Sunday, June 17, 2007
실내 야경 사진 촬영, 디카 장시간 노출 25초; 니콘 D40X Nocturne
밤 12시가 되어가는 아주 캄캄한 방안 풍경을 아무 조명 없이 장시간 노출로만 찍은 사진입니다. 야경이라고 하기에는 좀 이상하지만 아무튼 깊은 밤입니다. 사진이 비교적 밝게 보이는데 사실상 빛이 거의 없는 캄캄한 실내였습니다. 직접적인 조명이 전혀 없었습니다. 창밖 멀리에 가로등이 있긴 하지만, 유리창문에 직접 빛이 닿지는 않고 간접광만이 창문에 희미하게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우측 방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더욱 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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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없는 야간 사진
위의 사진은 포토샵으로 밝게 한 결과이며, 실제 촬영된 사진은 극히 어두워서 창문 윤곽밖에는 보이지 않았음 (원본 리사이즈 + 레벨 조정 + 샤픈 필터 1회)
처음에는 조리개를 F8, 감도 100 으로 촬영해 보았는데, 광량이 너무 부족해서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시간쯤 노출을 주어야 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감도를 1600 까지 높히고 찍었습니다. 25초나 셔터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노출 부족이었습니다.
RAW (NEF) 가 아닌, JPG 로 촬영했기에, 포토샵에서 노출 부족을 어느 정도 커버해 줄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결과가 좋았습니다. 사진을 밝게 하니, 칠흑 같던 방안의 곳곳이 밝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맨 좌측 야광 탁상시계의 야광 바늘이 빛나고 있습니다. 직접 조명이 있었다면 야광 물질이 빛나는 것까지 찍히진 않았을 것입니다.
장시간 노광하여 사진을 찍으면, 신비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의 사진이 신비스럽다는 뜻은 아닙니다^^ 보통 사진은 시간이 멈춘 사진이 되지만, 장시간 노광 사진은 "시간까지 포함된 사진"이 됩니다.
카메라: Nikon D40X
촬영 시간 : 2007-06-10 23:44:39
조리개: F3.5
셔터 속도: 25초
렌즈: 18-55mm f3.5-5.6 (애기번들 줌렌즈)
렌즈 초점거리: 27mm (35미리 환산)
감도: ISO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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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없는 야간 사진
위의 사진은 포토샵으로 밝게 한 결과이며, 실제 촬영된 사진은 극히 어두워서 창문 윤곽밖에는 보이지 않았음 (원본 리사이즈 + 레벨 조정 + 샤픈 필터 1회)
처음에는 조리개를 F8, 감도 100 으로 촬영해 보았는데, 광량이 너무 부족해서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시간쯤 노출을 주어야 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감도를 1600 까지 높히고 찍었습니다. 25초나 셔터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노출 부족이었습니다.
RAW (NEF) 가 아닌, JPG 로 촬영했기에, 포토샵에서 노출 부족을 어느 정도 커버해 줄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결과가 좋았습니다. 사진을 밝게 하니, 칠흑 같던 방안의 곳곳이 밝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맨 좌측 야광 탁상시계의 야광 바늘이 빛나고 있습니다. 직접 조명이 있었다면 야광 물질이 빛나는 것까지 찍히진 않았을 것입니다.
장시간 노광하여 사진을 찍으면, 신비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의 사진이 신비스럽다는 뜻은 아닙니다^^ 보통 사진은 시간이 멈춘 사진이 되지만, 장시간 노광 사진은 "시간까지 포함된 사진"이 됩니다.
카메라: Nikon D40X
촬영 시간 : 2007-06-10 23:44:39
조리개: F3.5
셔터 속도: 25초
렌즈: 18-55mm f3.5-5.6 (애기번들 줌렌즈)
렌즈 초점거리: 27mm (35미리 환산)
감도: ISO 1600
tag: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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