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2기가 4기가 8기가 차이; 메모리카드 2GB, 4GB, 8GB 차이점

디카에서 2GB(2기가), 4GB(4기가), 8GB(8기가)라는 것은 "메모리 카드"의 용량을 말합니다. 필카의 경우 필름 1통은 24장이나 36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디카는 메모리 카드의 용량에 따라 수백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카드가 꽉 차면 그 안에 든 사진 파일들을 컴퓨터로 복사한 후, 메모리 카드를 포맷하여 지우면, 메모리 카드를 계속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카와 메모리카드는 원래 별도로 구입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디카 판매처에서 메모리카드를 포함하여 판매할 때에는 디카 2기가 4기가 8기가라는 구분이 생깁니다. 메모리카드는 대부분 "SD카드"이고, 드물게 "CF카드"도 있습니다.

메모리카드 용량이 커지면 더 많은 사진들을 저장할 수 있고, 가격이 더 비싸집니다.

2GB 카드에는 "초고화질의 대형 JPG파일"로 260장 정도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GB 카드에는 2배인 520장 정도의 사진을 넣을 수 있습니다. 8GB라면 1040장이 들어갑니다.

크기와 화질이 보통인 JPG파일로 사진을 저장한다면 위의 수치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디카를 구입했을 때에는 2기가로는 부족합니다. 최소한 4기가는 되어야 마음 놓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여행 사진을 촬영할 때에도 4기가가 넉넉해서 좋습니다. 가족사진이나 친구사진 등 일반적인 사진을 찍을 때에는 2기가로도 충분합니다.


원래 "SD카드"의 용량은 2기가가 최대 용량입니다. 4기가 이상의 SD카드는 호환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4기가짜리 SD카드를 살 때에는 자신의 카메라가 SDHC를 지원하는지 확인한 후, "SDHC 4기가 카드"를 구입하고, 메모리 리더기도 SDHC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