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시멘트 벽 벌레, 빨간 진드기, 전등 벌레, 다카라다니; Takaradani; Red Mite

양지바른 시멘트 벽이나, 옥상에 나타나는 빨간 벌레는 다카라다니(Takaradani)라고 하는, 일본에서 유입된 외래종의 신종 벌레입니다. 세스코 게시판에 보니, 서울의대 옥상에도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봄철에 갑자기 생겨나서 장마 직전에 알을 낳고 갑자기 사라지기에 퇴치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해에 보면 또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농작물에 발생하는 붉은 진드기와는 다른 것입니다.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실내에서는 천장의 전등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에 빨간 벌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 [QnA] 옥상에 빨간벌레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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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알을 무수히 낳는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람의 호흡기에 들어가면 좋지 않겠지요.

(업데이트: 농약/살충제를 치는 것 외에는 뚜렷한 퇴치법이 없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