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 홍차 과자 [비스켓] 시식기, 얼그레이 샷; Earl Grey Tea Biscuit

얼그레이 홍차 Earl Grey tea 가, 이제는 비스켓 같은 과자로도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이 과자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홍차 향이 아주 진하게 나서 놀랐습니다. 녹차 향인가 했지만 홍차였습니다. 제품명은 "얼그레이 샷"이고 해태 제과에서 만들었습니다.

인공 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인공 향 같은 것이 첨가된 영국제 홍차를 마시고 두통과 헛구역질에 심하게 시달린 적이 있었는데, 이 과자는 먹어도 괜찮았고 맛이 자연스러웠습니다. 비스켓은 짠맛과 단맛 2가지뿐인데, 홍차맛 비스켓을 맛보니 신기하더군요.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비스켓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맛이었습니다. 과자를 먹고 나니 홍차 한 잔을 마신듯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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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포장지를 자세히 보니, 여자의 손이 뭔가를 만지려고 하고 있군요^^ 김장 고추 같기도 합니다.

위의 두 사진은 니콘 애기번들 렌즈로 촬영하여, 포토샵에서 합성했습니다. "지우개 툴"을 반투명하게 만든 후, 사진의 겹쳐진 부분을 살살 지우면 합성이 됩니다.

카메라: Nikon D40X
렌즈: AF-S DX Zoom-Nikkor 18-55mm f/3.5-5.6G ED II
렌즈 초점거리: 82mm (35미리판 환산)
스트로보: 내장 플래시
조리개: F9.0
셔터 속도: 1/60초
감도: IS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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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반 잔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약간 잠이 오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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