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엑셀 워드 포토샵 구글어스 WINDOWS JAVASCRIPT JAVA C++

 
Tuesday, October 09, 2007

그레이카드 18% Gray Card 의 중성 회색을 RGB 값으로 표현


"18% 그레이카드"는 종이로 된 것인데, 이것을 모니터로 구현해 보았습니다. 별로 유용성은 없지만 그레이카드의 색이 어떤 것인지를 이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18퍼센트 회색이라는 것을 RGB로 표현하면 딱 중간의 50% 회색이 됩니다. 그래서 16진수로 바꾸면 #7F7F7F 가 됩니다. 모니터의 감마 설정에 따라서 약간 밝기가 다르게 보입니다.

아래의 회색 바탕이 정확한 회색이 아니라, 푸른 기운이나 붉은 기운 등 어떤 색깔이 느껴진다면 컴퓨터 모니터의 컬러 밸런스가 잘 맞추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밝은 회색이나 완전한 검은색으로 보인다면 모니터의 밝기 조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18% Gray Card (RGB:#7F7F7F)



참고로 아래는 완벽한 검정색입니다.
Black Card (RGB:#000000)



18퍼센트 그레이카드란 무엇인가요? 용도는? x 그래이카드


그레이카드는 사진을 찍을 때, 정확한 노출 측정을 위해, 그리고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사용합니다. 그레이카드는 색이 전혀 없는 완전한 "중성 회색"입니다. 하얀색과 검은색의 딱 중간입니다.

카메라에 내장된 "반사식 노출계"는, 하얀 피사체나 검은 피사체는 제대로 노출 측정을 하지 못합니다. 이때 피사체가 있는 곳에 그레이카드를 놓고 노출을 측정한 후, 그레이카드를 치우고 피사체를 촬영하면 정확한 노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입사식 노출계"를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그러나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사람의 손등을 그레이 카드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교한 스튜디오 촬영이 아닌 이상, 그레이카드가 그리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레이카드를 찍은 사진 파일을 디카가 인식하여, 적절한 화이트 밸런스를 검출해 주는 기능이 DSLR에는 있습니다. 요즘 디카는 오토 화이트 밸런스 기능이 좋기 때문에 굳이 그레이카드를 쓸 필요는 없었습니다.

종이로 된 그레이카드를 실제 구입하려면 "코닥 18% 그레이 카드(KODAK 18% Gray Card)"가 가장 좋습니다. 종이에 회색칠을 한 것에 불과하지만 이 회색칠이란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밀해야 하고 반사율도 고려해야 하기에, 코닥 그레이카드가 아닌 다른 회사 제품의 카드를 사용하면 그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즉 다른 회사의 그레이카드는 "정확한 중성 중간 회색"이 아닌 불량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코닥 카드는 종이로 되어 있어서 내구성이 약하다는 문제는 있습니다.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 RSS 2.0 feed

구글 Google 에서 제공하는 무료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 Blogger 의 인터넷 주소는 www.blogger.com 입니다. Blogger 에 블로그를 만들면, blogspot.com 이라는 주소에 블로그가 생성됩니다.
블로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최신 게시물을 구독하려면 RSS 2.0 feed 주소를 리더기에 등록하시면 됩니다.
Previous Posts
Monthly Archive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