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25, 2007
물먹는하마 대용품 물먹는 물보 구입 사진, 참숯 제습제; Dehumidifier
어제 모니터에서 이상한 잡음이 나는 문제 때문에, 습기 제거제를 구입했습니다. 물먹는하마는 좀 작은 것만 있어서, "물먹는물보"라는 것과 "참숯 제습제"라는 것을 샀습니다. 원래 물먹는하마는 염화칼슘으로 되어 있는데, 요즘 나오는 물먹는하마류의 제습제는 모두, 염화칼슘과 함께 참숯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습기는 물론 냄새까지 한꺼번에 제거한다는 컨셉이겠지요.
물먹는 물보라는 것은 분명 물먹는하마의 유사품인 것 같은데, 유한양행에서 유사품을 만든다니 좀 이상했습니다. 물론 물먹는하마가 86년에 나온 것이니, 지금은 실용신안(10년 또는 15년간 독점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음) 같은 것이 만료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유한양행쯤 되는 회사라면 좀더 창의적인 이름으로 작명해야 할 것 같군요.
클릭하면확대
물먹는물보, 참숯 제습제 사진
1박스에 3개씩 들어 있었습니다. 하얀 은박지만 떼어내고, 그 위에 파란 망사(?) 뚜껑을 다시 씌워서 사용합니다. 리필은 되지 않는 듯했습니다. 다 쓰고 나서 버릴 때 골치 아프겠더군요.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하라는데 애매합니다. (박카스병은 크기 비교용)
역시 장롱 속에서 사용할 만한 제습제이고, 방안 전체의 제습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계로 된 제습기를 사려고 해도 적당한 것이 없었습니다. 제습기 역시 고장 안 난다는 보장도 없고..
장마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계속 가재도구들이 습기 때문에 고장나니 올해 장마는 참 암울합니다.
오늘도 모니터에서 그 이상한 소리가 계속납니다. 모니터를 한참 켜놓으면 사라지긴 하지만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 장마철 습기로 PC 모니터 고장; 이상한 소리남; 딱딱 탁탁 톡톡하는
물먹는 물보라는 것은 분명 물먹는하마의 유사품인 것 같은데, 유한양행에서 유사품을 만든다니 좀 이상했습니다. 물론 물먹는하마가 86년에 나온 것이니, 지금은 실용신안(10년 또는 15년간 독점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음) 같은 것이 만료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유한양행쯤 되는 회사라면 좀더 창의적인 이름으로 작명해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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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물보, 참숯 제습제 사진
1박스에 3개씩 들어 있었습니다. 하얀 은박지만 떼어내고, 그 위에 파란 망사(?) 뚜껑을 다시 씌워서 사용합니다. 리필은 되지 않는 듯했습니다. 다 쓰고 나서 버릴 때 골치 아프겠더군요.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하라는데 애매합니다. (박카스병은 크기 비교용)
역시 장롱 속에서 사용할 만한 제습제이고, 방안 전체의 제습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계로 된 제습기를 사려고 해도 적당한 것이 없었습니다. 제습기 역시 고장 안 난다는 보장도 없고..
장마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계속 가재도구들이 습기 때문에 고장나니 올해 장마는 참 암울합니다.
오늘도 모니터에서 그 이상한 소리가 계속납니다. 모니터를 한참 켜놓으면 사라지긴 하지만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 장마철 습기로 PC 모니터 고장; 이상한 소리남; 딱딱 탁탁 톡톡하는
tag: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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