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구글어스에서 가상 비행; Flight Simulator Google

구글어스 최신 버전에는 MS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Flight Simulator" 라는 게임(?)과 거의 비슷한 비행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들어간 기능이 아니라서 진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처럼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비행기 종류도 아직은 2종류뿐입니다. 3차원으로 비행할 수 있는 곳은 히말라야 산맥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MS의 명작 소프트웨어인데, 이것을 구글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MS에서 긴장해야겠습니다. MS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가격도 비싸고, 용량도 너무 많아서 설치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렇지만 구글어스 속에 포함된 구글판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무료이고 별도로 설치할 필요도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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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무료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화면

*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모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구글어스 4.2 버전이나 그 이상의 버전을 다운받아서 하드에 설치해야 합니다. 참고: ▶▶ [QnA] 구글어스 다운로드하는 곳? 구글 어스는 무료입니까?

* 구글어스를 실행한 후에, 지구본이 나오는 상태에서, 키보드의 Ctrl+Alt+A 키를 누릅니다. Ctrl키와 Alt키를 동시에 누르면서 A키를 누르는 것입니다. 구글어스 검색창에 입력 커서가 위치해 있다면 Ctrl+Alt+A키가 먹히지 않습니다. 지구본 즉 구글어스 위성지도 화면을 한번 클릭한 후 Ctrl+Alt+A키를 누르면 됩니다.

* 비행기를 고르는 대화상자가 나올 것입니다. 현재 "F16"과 "SR22" 두 기종뿐입니다. 출발 공항(Airport)은 기본값이 카트만두(Kathmandu)인데, Kathmandu 를 선택하면 히말라야 산맥을 삼차원으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Start Flight" 버튼을 누르면 시작됩니다.

* 키보드의 Page Up 키를 몇 초간 누르면 엔진이 시동되고 추력(thrust)이 증가합니다. "Page Down"키는 엔진 추력 감소.

* 키보드의 아래쪽 화살표 키 를 몇 초간 누르면 비행기가 서서히 이륙합니다.

* 상하좌우 화살표키를 눌러 고도와 방향을 조정하며 비행합니다. 땅에 추락하면 "Your aircraft has crashed" 라는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이때는 "Resume flight" 버튼을 누르면 비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 스페이스(Space)바를 누르면 일시 중지됩니다.

* Ctrl+H 키를 누르면, 키보드 핫키 목록 즉 "도움말"이 웹브라우저에 나옵니다.

* Esc키를 누르거나, Ctrl+Alt+A키를 다시 누르거나, Exit flight simulator 라는 버튼을 누르면 플라이터 시뮬레이트가 종료되고, 원래의 구글어스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만약 원래 구글어스 화면으로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 화면 우측 상단 나침반 부근에서 화면 기울기 조정바를 조정해 봅니다. 또는 N극을 클릭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