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30, 2006
'한국 구글 google.co.kr'의 순위가 세계 500위 안에도 없었다
알렉사의 "Global Top 500"( http://www.alexa.com/site/ds/top_sites?ts_mode=global&lang=none )은, 전세계 모든 사이트들의 트래픽을 순위로 발표하는 곳이다.
알렉사 한국 순위에는 www.google.co.kr (한국 구글)이 29위였지만...
당연히 세계 500위 안에는 한국 구글이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적어도 100위 안에는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오늘 보니... 없음...
2006-01-28일 현재, 정확히 500위는 "Msn.co.il", MSN의 이스라엘 버전. 한국 구글이 MSN이스라엘보다도 낮은 것이다...
mail2web 이라든지 하는 아주 생소한 사이트들도 500위 안에는 많이 있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낮은 한국 구글의 인기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 것이다'인가?
작년 "구글 체험 버스"라는 2층버스가 돌아다녔다. 처음에는 참신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건 지구촌 오지에나 통할 만한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요즘 한국에서, 버스에 PC 싣고 검색 시범 보여준다고 해서 누가 신기해 하겠는가. 구글 경영진들이 한국의 IT 인프라를 아마존의 인디오 부락 정도로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알렉사 한국 순위에는 www.google.co.kr (한국 구글)이 29위였지만...
당연히 세계 500위 안에는 한국 구글이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적어도 100위 안에는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오늘 보니... 없음...
2006-01-28일 현재, 정확히 500위는 "Msn.co.il", MSN의 이스라엘 버전. 한국 구글이 MSN이스라엘보다도 낮은 것이다...
mail2web 이라든지 하는 아주 생소한 사이트들도 500위 안에는 많이 있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낮은 한국 구글의 인기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 것이다'인가?
작년 "구글 체험 버스"라는 2층버스가 돌아다녔다. 처음에는 참신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건 지구촌 오지에나 통할 만한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요즘 한국에서, 버스에 PC 싣고 검색 시범 보여준다고 해서 누가 신기해 하겠는가. 구글 경영진들이 한국의 IT 인프라를 아마존의 인디오 부락 정도로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tag: web
Web | 웹 | 인터넷 사이트
제 눈에는 블로거들만 구글에 열광할뿐이더군요. 블로거들이 아닌 일반인들은 구글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대다수이구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실제로 그래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인터넷에서 'Modern Chemistry'의 솔루션보다는 방금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온 나온 한 탤런트의 프로필과 사진을 검색하기 마련이니까요:D (미리 준비해둔 네이버나 엠파스가 대응을 잘하죠...)
역시 구글은 전문적인 내용의 검색에 강하지요...
윈도XP SP2에는 확실히 알렉사가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국내 점유율이 5%인가? 2%도 안된다고 하는군요... ㅎㅎㅎ
아무래도 구글의 정확한 검색능력도, 워낙에 딸리는 한글로된 소스량으로는 빛을 발하지 못하나 봅니다.
실제로 구글을 좋아하지만, 네이버가 훨씬 더 정확할 때가 꽤 빈번하게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아무튼 충격적이긴 합니다.
저도, 구글 페이지 뷰가 국내 전체 페이지뷰의 2%밖에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 적이 있어요...
솔직히 구글이 전 세계의 정보를 장악하여 제국을 세우지 않을까 하고 상상해봤습니다-_-a.
한국 네티즌의 취향이 다른 건 구글도 어쩔 수 없나 보네요.
구글이 유독 한국에서만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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