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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6, 2006

[건강] 예풍혈(턱관절 부근) 지압: 치통, 잇몸 질환, 두통, 시력 향상에 효과


예풍혈(叡風穴)은, 귓불(귀 맨 아래의 축 처진 부분) 바로 뒤의 움푹 들어간 곳인데 이곳을 집게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는 것이다. 턱관절(악관절)이 있는 곳으로서, 손가락으로 누르면 조금 아프며 또한 시원한 느낌이 든다. 머리 전체의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머리 부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병(이명, 치통, 두통, 중풍 등)에 효과가 있는 좋은 지압점이다. 양손으로 동시에 누르는 것보다, 한쪽씩 번갈아 누르는 것이, 힘도 덜 들고 혈액 순환에 더 도움이 된다고 본다.

집요하게 누를 필요는 없고, 적당한 시간 간격을 두고 여유 있게 누르면 된다.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지압해 주면 충분하다.

예풍혈은 옛날부터 치통과 멀미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오는데, 그 외에도 많은 효험이 있다. 머리 부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효과를 가진다. 만병통치는 아니지만 적어도 백병통치는 될 것이다.

특히 이 예풍혈은 머리 부위의 혈액순환에 있어서, "교통의 요충지" 혹은 "인터체인지"처럼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 턱관절 부분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머리뿐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에 지장을 주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의 지압이 중요하다.

예풍혈 지압을 조금 하면, 빠르면 10초, 늦어도 30분 이내에 효과가 나며, 주위의 사물이 약간 더 선명해 보이고, 정신도 맑아진다. 눈의 피로도 많이 풀린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근시/원시가 근원적으로 치유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부작용(?)이 조금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지압을 하면 커피를 한 잔 마시는 것처럼 각성 효과가 있어서 잠이 잘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인체의 커피자판기와 같다. 체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커피나 박카스 등을 마시고 싶을 때, 예풍혈을 조금 누르면 카페인을 섭취하고픈 욕구가 반감된다. 잠자기 전에는 이 지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다른 지압점도 있지만 예풍혈 지압이 가장 쉽고 효과가 빠르다. 지압점이라는 것은, 눌러서 시원함이나 아픔을 느끼는 부위가 좋은 곳이다. 그 부분이 평소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있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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