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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08, 2007

손목에 난 혹 (결절종) 간단 치료 방법; 마우스 사용으로 인한 IT 종사자의; mousetumor


마우스 과다 사용으로 인해 손목에 난 혹을 수술 없이 자가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제 경험일 뿐이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일종의 민간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목 "결절종"은 IT 종사자의 직업병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90년대 초반쯤에 비주얼 베이직 프로그래밍을 했는데 마우스를 하루에도 수천 번 눌렀습니다. 게다가 당시의 마우스는 버튼이 무척 뻑뻑했습니다. 1달쯤 지나자 오른손 손목 관절 위쪽에서, 집게손가락 근육이 지나는 곳쯤에 완두콩 크기의 혹이 1개 생기더군요. 그래서 비주얼 베이직 프로그래밍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렇지만 1년이 지나도 혹의 크기는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심호흡 요법(?)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목 결절 때문이 아니라 건강 상태도 좋지 않고 잔병치레가 많아서 해보게 된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날 갑자기 손목의 혹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더군요. 1년 동안 그대로였던 혹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니 상당히 놀랐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주의도 했습니다. 마우스보다는 키보드 핫키를 주로 사용하고, 마우스를 사용할 때는 마우스를 야무지게 붙잡는 등.

심호흡 요법이란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그냥 말 그대로 심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단, 아주 강하게 많이 해야 합니다. 머리가 띵할 정도로 해야 합니다. 아이스크림을 갑자기 많이 먹거나, 나팔이나 풍선을 오랫동안 불면 머리가 띵하지요. 바로 그 상태까지 해야 합니다. 커다란 애드벌룬을 입으로 불어서 공기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깊은 한숨을 내쉬듯이 호흡을 하되, 아주 강하게 100번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들이마시는 숨에는 힘을 주면 절대 안됩니다. 그러면 오히려 위험합니다. 내뿜는 숨에만 힘을 주어야 합니다. 즉, 들이쉬는 숨은 힘없이 짧게, 내쉬는 숨은 세차고 길게 합니다. 복식호흡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후우우우우우우우우~"하는 소리가 나야 합니다. 건너편 벽에까지 숨이 닿을 정도여야 합니다. 소극적으로 하면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이 심호흡 요법이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고 거의 만병통치약이었습니다. 단, 고혈압이나 뇌혈관 질환 가능성이 있는 분에게는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뇌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겨울에 하면 몸이 차가워져서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되도록 여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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