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엑셀 워드 포토샵 구글어스 WINDOWS JAVASCRIPT JAVA C++

 
Sunday, April 13, 2008

D40 D40X D60 D80 D300 D3 동영상 촬영 가능 여부


업데이트: 니콘의 DSLR인 D90에서는 드디어 동영상 촬영이 됩니다. 영화 수준의 고화질입니다. 이렇게 빨리 개발되다니 의외입니다.


니콘의 D40 D40X D60 D80 D300 D3 등의 카메라는 DSLR 입니다. DSLR은 원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없습니다. DSLR은 카메라 속에 반사경이 45도 각도로 가로막혀 있습니다. 셔터를 누르면 반사경이 순식간에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옵니다. 따라서 만약 동영상을 촬영하려면 이 반사경이 1초에 30번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야 하는데 그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라이브뷰"라는 기술을 사용하는 DSLR은 (이론적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뷰란, 반사경을 계속 위로 들어올린 채, 파인더를 들여다보지 않고 액정 모니터를 통해 피사체를 보면서 촬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라이브뷰나, 라이브뷰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촬영하려면 전지 소모가 심해서 현재 기술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앞으로 몇 년 지나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DSLR이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다음과 같은 니콘 DSLR은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D40 : 초당 2.5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D40X : 초당 3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D60 : 초당 3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D80 : 초당 3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D300 : 초당 6~8장 정도의 사진. 라이브뷰 기능이 있지만 동영상은 촬영이 안됩니다.

* D3 : 초당 9~11장 정도의 사진. 라이브뷰 기능이 있지만 동영상 촬영은 안됩니다.


최소 초당 24장의 사진은 찍어야 동영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의 초당3~10장 정도로는 연속 스틸 사진일 뿐입니다.

DSLR의 NTSC/PAL 비디오 출력 기능은 사진을 TV로 전송할 수 있다는 뜻이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D60에는 점토 애니메이션 등을 만들 수 있는 "스톱 모션" 기능이 있는데, 이것도 동영상이 아닙니다. 그냥 여러 장의 연속 사진으로 동영상 비슷하게 만드는 기능일 뿐입니다.

그리고 니콘은 기술적으로 보수적인 회사라서, DSLR 동영상 촬영이 보편화되지 않는 이상, 그런 기능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니콘은 "확실한 것"만 하는 회사지요. 반면 신기술은 올림푸스나 캐논 등의 업체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tag: camera
카메라 | 디카 DSLR | 사진용품 사용기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 RSS 2.0 feed

구글 Google 에서 제공하는 무료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 Blogger 의 인터넷 주소는 www.blogger.com 입니다. Blogger 에 블로그를 만들면, blogspot.com 이라는 주소에 블로그가 생성됩니다.
블로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최신 게시물을 구독하려면 RSS 2.0 feed 주소를 리더기에 등록하시면 됩니다.
Previous Posts
Monthly Archive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