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07, 2006
도스 도스창] 텍스트 파일 읽기 명령어, 보기 명령; DOS Text File View Command
도스창(윈도우에서의 정식명칭은, 명령 프롬프트)에서는, type 이라는 명령어로, 텍스트 파일을 도스 화면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 포함된 도스창(실제로는 도스가 아니라 텍스트 모드 콘솔)은 물론이고, 진짜 옛날 도스(16비트 MS-D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type 뒤에 파일명을 적어주고 Enter키를 치면 됩니다.
다음은 도스창에서, 현재 디렉토리에 있는 0.txt 라는 텍스트 파일을 타입(type) 명령어로 화면에 출력한 결과입니다 (0.txt 파일에는 현재 '청포도'라는 시가 적혀 있습니다):
다른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을 보려면
type "D:\Program Files\Java\jre\README.txt"
이런 식으로 디렉토리명까지 다 적어줍니다. 경로명에 공백이 들어가 있다면 위와 같이 큰따옴표로 둘러싸 주면 됩니다.
만약 파일의 내용이 너무 길어서 한 화면에 나오지 않는다면
도스창에서는 마우스 휠을 위쪽 방향으로 돌리면 되고
풀스크린 도스창에서는
이렇게 파이핑(Piping) 을 사용하여 more 명령으로 텍스트 내용을 전달하면, more 명령이 화면에 맞게 한페이지씩 출력해 줍니다. 위의 "|" 이 기호는 키보드의 백슬래쉬 기호 위의 파이프 기호입니다. 숫자 1이나 알파벳 L의 소문자가 아닙니다.
또는 이렇게 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나
more > README.txt
이렇게 방향을 잘못 지정하면 README.txt 라는 파일의 내용이 다 날아가 버리기에 위험합니다.
more 명령에서 빠져나오려면 q 키를 누릅니다.
옛날 16비트 도스에서는 안되지만, 윈도우2000/XP 이상의 도스창(이건 진짜 DOS가 아니라서 고전게임 등이 실행되진 않음)에서는, type 명령에 와일드카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하면, 현재 디렉토리의 모든 txt 확장자를 가진 파일들이 한꺼번에 출력됩니다.
type 명령으로 .exe 같은 실행파일을 보면, 알아볼 수 없는 문자들이 화면에 출력되고 삑삑거리는 비프음이 납니다(비프음에 해당하는 문자가 출력되기에).
따라서 텍스트 파일이 아닌 이진파일(바이너리) 파일은, 헥사 에디터나 헥사 뷰어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 [QnA] 헥사 에디터란? 좋은 헥사 에디터(Hex Editor)는? : WinHex 참고)
type 뒤에 파일명을 적어주고 Enter키를 치면 됩니다.
다음은 도스창에서, 현재 디렉토리에 있는 0.txt 라는 텍스트 파일을 타입(type) 명령어로 화면에 출력한 결과입니다 (0.txt 파일에는 현재 '청포도'라는 시가 적혀 있습니다):
윈도우 명령프롬프트(일명 도스창)에서 .txt 파일 내용 출력하기
D:\Z>type 0.txt
청포도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여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D:\Z>
청포도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여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D:\Z>
다른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을 보려면
type "D:\Program Files\Java\jre\README.txt"
이런 식으로 디렉토리명까지 다 적어줍니다. 경로명에 공백이 들어가 있다면 위와 같이 큰따옴표로 둘러싸 주면 됩니다.
만약 파일의 내용이 너무 길어서 한 화면에 나오지 않는다면
도스창에서는 마우스 휠을 위쪽 방향으로 돌리면 되고
풀스크린 도스창에서는
type README.txt | more
이렇게 파이핑(Piping) 을 사용하여 more 명령으로 텍스트 내용을 전달하면, more 명령이 화면에 맞게 한페이지씩 출력해 줍니다. 위의 "|" 이 기호는 키보드의 백슬래쉬 기호 위의 파이프 기호입니다. 숫자 1이나 알파벳 L의 소문자가 아닙니다.
more < README.txt
또는 이렇게 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나
more > README.txt
이렇게 방향을 잘못 지정하면 README.txt 라는 파일의 내용이 다 날아가 버리기에 위험합니다.
more 명령에서 빠져나오려면 q 키를 누릅니다.
옛날 16비트 도스에서는 안되지만, 윈도우2000/XP 이상의 도스창(이건 진짜 DOS가 아니라서 고전게임 등이 실행되진 않음)에서는, type 명령에 와일드카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ype *.txt
예를 들어, 위와 같이 하면, 현재 디렉토리의 모든 txt 확장자를 가진 파일들이 한꺼번에 출력됩니다.
type 명령으로 .exe 같은 실행파일을 보면, 알아볼 수 없는 문자들이 화면에 출력되고 삑삑거리는 비프음이 납니다(비프음에 해당하는 문자가 출력되기에).
따라서 텍스트 파일이 아닌 이진파일(바이너리) 파일은, 헥사 에디터나 헥사 뷰어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 [QnA] 헥사 에디터란? 좋은 헥사 에디터(Hex Editor)는? : WinHex 참고)
tag: b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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