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메모리카드란 무엇인가요? 용도는?

SD 메모리카드란 "소형 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일종입니다. 각종 휴대용 전자기기의 데이터 저장용으로 두루 사용되는 것인데, 주로 "디카"로 찍은 사진을 SD메모리 속에 저장합니다. 이 경우는 필름 역할을 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SD메모리카드를 디카(디지털 카메라)에 넣고 사진을 찍은 후, SD메모리카드 속에 들어 있는 사진 파일을 PC로 전송하여 포토샵 등으로 편집합니다.

컴퓨터에 있는 하드 디스크를 메모리카드로 만든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2GB(2기가) 정도로 용량도 꽤 큽니다. 그래서 문서나 MP3음악 파일 보관 등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기술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는 진짜 하드처럼 무한정 파일을 읽고 쓸 수는 없고 한계가 있기에 무리한 사용은 곤란합니다. (디카에 들어 있는 SD카드는 사진 촬영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안에 문서 등을 저장하면 카메라가 오작동할 수 있습니다.)

SD메모리카드는 아주 작고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엄지발톱만한 크기입니다. 디카를 사면 SD메모리 카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것입니다. 없다면 별도로 구입하면 됩니다. 카메라 파는 곳에 보면 파는데, 미국의 샌디스크(SanDisk) 제품이 가장 유명합니다. 그러나 실제 생산은 중국 공장에서 하더군요.


SD메모리카드 실물 사진 보기: < 위키백과: SD카드 사진 >



"CF 메모리 카드" 라는 것도 있습니다:
▶▶ CF카드 SD카드 차이점, 플래시 메모리 카드(Flash Memory Card)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