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07, 2007
디카 촬영] 플래시(후레쉬)없이 자연광으로 제품사진 촬영법; No Speed-light
아마추어가 전문 장비 없이 삼각대만으로 제품사진을 찍는 방법입니다. 윤택나는 검은 피사체를 하얀 배경 위에서 촬영할 때 내장플래시를 사용하면 잘 되지 않습니다. 특히 아래의 카메라 부품(니콘 리모콘)은 검은 표현에 미세한 요철이 있어서 플래시를 어떤 각도에서 터뜨리더라도 제대로 찍히지 않았습니다. 천장바운스 등으로 촬영하려면 SB-800 같은 고가의 플래시가 필요하고, 플래시로 촬영한 사진에서는 "공기감"이라는 사진의 미덕 한 가지가 사라져 버리기에 제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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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Nikon D40X (DSLR)
렌즈: 18-55mm F3.5-5.6 (일명 애기번들 표준줌렌즈)
감도: ISO 100
조리개: F14
셔터속도: 4.5초
렌즈 초점거리: 57mm (35미리 환산)
위의 데이터는 리모콘 앞쪽 사진이고, 리모콘 뒷면 사진은 5초 노출, 리모콘 케이스는 너무 검어서 15초 노출을 주었습니다. 창밖의 자연광과 천장의 오슬람 램프의 빛이 자연스레 섞인 사진입니다. 육안으로 보는 것과 거의 동일한 자연스런 사진이 되었습니다.
축소 + Level 밝기 조정 + 샤픈 필터 1.5회 정도 + 크롭(부분 확대) + 3장의 사진을 포토샵에서 합성했습니다. 배경과 피사체의 명도 차이가 심해서, 리모콘 뒷면 사진과 케이스 사진은, 포토샵의 "자석 올가미툴"로 제품만을 선택한 후, Level로 밝게 해 주었습니다.
* 햇볕이 잘 들어오는 밝은 방이 좋습니다. 지금은 장마철이라서 위의 사진은 꽤 어두운 방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천장의 전등을 켭니다. 형광등이나 오슬람 전구나 백열등도 좋습니다. 사진전구가 아니어도 디카의 화이트밸런스(화밸)가 오토로 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정확한 색이 나옵니다.
* 1초 이상의 노출을 주어야 하기에 삼각대에 카메라를 단단히 고정합니다. 삼각대가 쓰러지면 카메라가 완전히 깨져 버리게 되므로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묻지마 삼각대로는 장시간 노출이 힘들고, 적어도 "맨프로토 190시리즈 삼각대 + 맨프로토 486RC헤드"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 카메라를 "조리개 우선 노출모드"로 변경합니다. 대부분 "A"라는 곳에 다이얼을 맞추면 됩니다. 접사시의 피사계 심도를 확보하기 위해 조리개를 되도록 많이 조입니다. F16이나 F22가 적당하지만 디카의 경우 너무 조이면 CCD 먼지가 나타나기에 적당히 선택해야 합니다.
* "케이블 릴리즈"를 셔터에 꽂거나, 또는 위의 사진과 같은 "카메라 리모콘"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손가락으로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흔들리게 됩니다. 특히 삼각대의 센터칼럼(중앙봉)을 뽑은 경우에는 더 많이 흔들리게 됩니다.
* 사진이 어둡거나 너무 밝다면 노출 보정을 하고 다시 촬영합니다. (위의 사진은 +4단 정도로 노출 보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장시간 노출을 하면 디카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CCD에도 좀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고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리모콘 사용기: ▶▶ 니콘 디카 리모콘 ML-L3 구입 사용기, 실물 사진; Nikon ML-L3 Remote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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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Nikon D40X (DSLR)
렌즈: 18-55mm F3.5-5.6 (일명 애기번들 표준줌렌즈)
감도: ISO 100
조리개: F14
셔터속도: 4.5초
렌즈 초점거리: 57mm (35미리 환산)
위의 데이터는 리모콘 앞쪽 사진이고, 리모콘 뒷면 사진은 5초 노출, 리모콘 케이스는 너무 검어서 15초 노출을 주었습니다. 창밖의 자연광과 천장의 오슬람 램프의 빛이 자연스레 섞인 사진입니다. 육안으로 보는 것과 거의 동일한 자연스런 사진이 되었습니다.
축소 + Level 밝기 조정 + 샤픈 필터 1.5회 정도 + 크롭(부분 확대) + 3장의 사진을 포토샵에서 합성했습니다. 배경과 피사체의 명도 차이가 심해서, 리모콘 뒷면 사진과 케이스 사진은, 포토샵의 "자석 올가미툴"로 제품만을 선택한 후, Level로 밝게 해 주었습니다.
장시간 노출 촬영법
* 햇볕이 잘 들어오는 밝은 방이 좋습니다. 지금은 장마철이라서 위의 사진은 꽤 어두운 방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천장의 전등을 켭니다. 형광등이나 오슬람 전구나 백열등도 좋습니다. 사진전구가 아니어도 디카의 화이트밸런스(화밸)가 오토로 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정확한 색이 나옵니다.
* 1초 이상의 노출을 주어야 하기에 삼각대에 카메라를 단단히 고정합니다. 삼각대가 쓰러지면 카메라가 완전히 깨져 버리게 되므로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묻지마 삼각대로는 장시간 노출이 힘들고, 적어도 "맨프로토 190시리즈 삼각대 + 맨프로토 486RC헤드"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 카메라를 "조리개 우선 노출모드"로 변경합니다. 대부분 "A"라는 곳에 다이얼을 맞추면 됩니다. 접사시의 피사계 심도를 확보하기 위해 조리개를 되도록 많이 조입니다. F16이나 F22가 적당하지만 디카의 경우 너무 조이면 CCD 먼지가 나타나기에 적당히 선택해야 합니다.
* "케이블 릴리즈"를 셔터에 꽂거나, 또는 위의 사진과 같은 "카메라 리모콘"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손가락으로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흔들리게 됩니다. 특히 삼각대의 센터칼럼(중앙봉)을 뽑은 경우에는 더 많이 흔들리게 됩니다.
* 사진이 어둡거나 너무 밝다면 노출 보정을 하고 다시 촬영합니다. (위의 사진은 +4단 정도로 노출 보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장시간 노출을 하면 디카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CCD에도 좀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고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리모콘 사용기: ▶▶ 니콘 디카 리모콘 ML-L3 구입 사용기, 실물 사진; Nikon ML-L3 Remote Control
tag: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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