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07, 2007
물먹는 하마(염화칼슘)로 실리카겔 재활용 가능; Silicagel Renew
실리카겔은 습기를 먹었더라도, 이론적으로 무한히 재활용 또는 재생하여 반복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렌지에 가열하면 됩니다. 그런데 카메라용 실리카겔 같은 공업용 실리카겔에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어서 전자렌지에 넣기가 위험합니다. 참고: ▶▶ 카메라용 실리카겔을 전자렌지로 재활용할 때의 문제; Cobalt Chloride
그래서 물먹는 하마(실은 물먹는하마가 아니라 물먹는물보)에 실리카겔을 얹어서 통째로 주방용 랩으로 감싸 주었는데 2달쯤 지난 지금 완벽히 재생되었습니다. 재생된 실리카겔을 카메라 보관함(락앤락)에 넣어주니 40%이던 락앤락 통 속의 습도가 25%로 아주 낮아졌습니다. 새 실리카겔보다 더 흡수력이 좋았습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실리가켈 건조에 무려 2달이나 걸리다니 좀 문제입니다.
그러나 B형 실리카겔이라는 특수 실리카겔을 넣으면 1~2일 정도에 재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주위가 건조하면, 일반 실리카겔보다 습기를 쉽게 방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 카메라 습기 제거제 구입 사용기 2, 장마철 습기 제거; Hakuba Camera Drier
B형 실리카겔을 하나 더 구입해서 테스트해 볼 예정입니다.
(2024-04-24 업데이트: 지나치게 낮은 저습 상태 속에 사진용품/전자기기/생활용품 등을 오래 보관하면 고무 재질로 이루어진 부분이 딱딱하게 변하다가 가루처럼 부스러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물먹는 하마(실은 물먹는하마가 아니라 물먹는물보)에 실리카겔을 얹어서 통째로 주방용 랩으로 감싸 주었는데 2달쯤 지난 지금 완벽히 재생되었습니다. 재생된 실리카겔을 카메라 보관함(락앤락)에 넣어주니 40%이던 락앤락 통 속의 습도가 25%로 아주 낮아졌습니다. 새 실리카겔보다 더 흡수력이 좋았습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실리가켈 건조에 무려 2달이나 걸리다니 좀 문제입니다.
그러나 B형 실리카겔이라는 특수 실리카겔을 넣으면 1~2일 정도에 재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주위가 건조하면, 일반 실리카겔보다 습기를 쉽게 방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 카메라 습기 제거제 구입 사용기 2, 장마철 습기 제거; Hakuba Camera Drier
B형 실리카겔을 하나 더 구입해서 테스트해 볼 예정입니다.
(2024-04-24 업데이트: 지나치게 낮은 저습 상태 속에 사진용품/전자기기/생활용품 등을 오래 보관하면 고무 재질로 이루어진 부분이 딱딱하게 변하다가 가루처럼 부스러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tag: camera
카메라 | 디카 DSLR | 사진용품 사용기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