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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4, 2006

[공개 일기] 공기건조 잠 설침/황사현상/파이어폭스/블로거 먹통


공기건조 잠 설침



간밤에 나도 모르게 잠을 깼는데 기침이 나오려고 해서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왜 기침이 나는지, 목이 따가운지 알 수가 없었다. 공기가 그리 건조하지도 않았다. 3월달의 건조 현상은 분명히 체감할 수 있는 정도였는데 그렇지 않았다. 밤하늘을 황사가 뒤덮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황사의 매캐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

다림질용 분무기로 이불에 물을 뿌렸더니 목이 좀 나아졌다. 그럭저럭 잠을 잘 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잠을 설쳤는지 지금 오후(2006-04-14 2:51오후)가 되어서도 비몽사몽간이다. (관련 포스트: [건강] 가습기 없이, 실내 습도 유지하는 방법 / 감기 예방)



황사 현상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창 밖을 보니, 먼 산이 그럭저럭 보였다. 황사 때문에 목이 따가웠던 건 아닌지도 몰랐다. 그렇지만 얼마전의 지독한 황사 때문에 대미지를 좀 입은 것이 사실이다.


모질라 파이어폭스(Firefox) 업데이트



파이어폭스를 실행시켜 놓고 다른 작업을 하고 있는데, 무슨 창이 나와서 보니까 자동 업데이트가 저절로 실행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자동 업데이트"라는 것은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도 크고 해서 잘 쓰지 않았지만, 파이어폭스야 뭐 "선한 프로그램(Good Samaritan ?!)"이라서 그냥 켜두었다.

구글에서, 파이어폭스 광고를 대신 해주고 있었다. 방문객이 파이어폭스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그 사이트 운영자에게 돈을 주는 모양이다. 그런데 파이어폭스에게 필요한 것은 광고가 아니라 기술 지원일 것이다. 지금도 기술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 같지만 그리 표가 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지금의 파이어폭스가 아주 초창기 파이어폭스와 다를 바가 없고, 심지어 예전의 모질라(Mozilla) 브라우저보다 못한 점도 있다. (모질라 브라우저에는 모든 새창을 새탭으로 여는 옵션이 있었지만 파이어폭스에서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블로거 먹통



완전한 먹통은 아니지만(완전한 먹통이라면 이 일기를 올릴 수도 없겠고), 새 포스트를 작성하려고 하면, 편집창을 여는 데만 5분 이상이 걸리고 있다. 가장 절망적인 것은 블로거(blogger.com)의 경쟁사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블로거 직원들은 블로거를 취미 생활처럼 경영하고 있었다. 사용자의 불편 따위는 안중에 없었다. (관련 포스트: 블로거(blogger.com)에 GIF/PNG 업로드 불가)



tag: living
생활의 발견 |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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