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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03, 2006

[Chess/체스 기초] 폰의 진급 / 프로모션(Promotion) 이란 무엇인가


폰(Pawn)은 한국 장기의 졸(卒)에 해당합니다. 한국 장기에서 졸은 비참한 존재입니다. 장기판의 끝까지 나아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습니다. 좌우로만 겨우 움직일 수 있을 따름입니다.

그러나 체스의 폰이 체스판의 끝까지 나아가면, '사령관'에 해당하는 퀸으로 진급하여 '금의환향'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Rook, Bishop, Knight 등의 낮은 계급으로 진급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킹으로는 진급할 수 없습니다. 왕이 된다면 진급이 아니라 반역이겠지요. (당연한 얘기긴 하지만 폰이 폰으로 진급할 수는 없습니다.)

진급을 사양할 수도 없습니다. 반드시 Queen, Rook, Bishop, Knight 중의 하나로 진급해야 합니다.

화이트 폰이 8번 행(rank)에 도착하거나, 블랙 폰이 1번 행(rank)에 도착하면 즉시 진급(프로모션)이 일어납니다.



Chess: Promotion



1번째 그림: 컴퓨터로 체스를 둘 때에는, 위의 그림과 같이 대화상자가 나타나서, 어떤 것으로 진급할지 물어봅니다. 첫 번째 그림의 좌측에는 이미 진급하여 퀸이 된, 폰 2개가 있습니다.

2번째 그림: 8개의 폰들이 모두 진급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8개의 폰이 모두 진급하여 체스판에는 최대 9개의 퀸이 동시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론 실제로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중급자 이상의 체스에서는 프로모션 자체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폰이 퀸으로 바뀌면 엄청난 위험이 되기 때문에, 상대편은 필사적으로 폰의 전진을 막게 됩니다.


폰에서 진급한 퀸도, 진짜 퀸과 100% 동일한 권한을 가집니다.

컴퓨터 체스에서는 폰을 퀸으로 바뀌서 표현해 주지만, 실제 체스판에 기물을 놓고 게임을 할 때는, 폰 기물이 퀸 기물로 둔갑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적당히 알아서' 해야 합니다. 이미 잡힌 룩을 거꾸로 뒤집어서 퀸 대용으로 삼는다든지 하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무조건 퀸으로 진급하면 스테일메이트(Stalemate)가 될 위험이 높습니다. 보잘것없는 기물인 폰이 갑자기 막강한 퀸으로 바뀌면 세력의 균형이 무너지고 체스판이 요동치게 됩니다. 이러면 스테일메이트에 빠져서 자기 자신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퀸으로 진급하면 스테일메이트가 되는 경우에는 Rook, Bishop, Knight 등의 낮은 계급으로 진급해야 합니다. 이것을 언더 프로모션 Underpromotion 이라고 합니다.


프로모션을 할 때에는 상대방에게 어떤 기물로 진급할 것인지 알려 주어야 합니다. 만약 알려주지 않는다면 무조건 퀸으로 진급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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