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25, 2007
던힐 천연가죽 바지 벨트와, 죠다쉬 벨트 인조 가죽 손상; Dunhill
저희 집에 영국제 "던힐 Dunhill 벨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지벨트입니다. 한 20년쯤 묵은 것입니다. 짝퉁인지 진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진품인 것 같습니다. 어제 그 벨트를 한 번 사용하고, 벨트를 풀려고 하니 바지에 이상한 것이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흙가루나 금속의 '녹' 같은 것이었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던힐 벨트의 가죽 부분이 삭아서 흙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벨트 바깥쪽은 검은 가죽인데--아마 천연가죽일 것입니다--그 검은 가죽은 아무런 손상이 없었지만, 안쪽의 베이지색으로 가공된 가죽 부분이 황토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손질을 한다고 해도 도저히 사용할 수 없어서 버렸습니다..
국산 죠다쉬(Jordache) 벨트도 있는데 그것도 20년쯤 되었고, 디자인이 너무 안습이라서 거의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었습니다.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소품으로나 등장할 만한 그런 것입니다. 죠다쉬 벨트는 인조가죽이고 베이지색 가죽 부분도 없기에 흙처럼 손상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접힌 부분의 가죽이 허옇게 변해 있었습니다.
천연가죽은 안팍으로 왁스를 발라주며 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베이지색 부분이 취약했습니다.
인조가죽도 꺾이는 부분에서는 손상이 생겼습니다. 역시 왁스로 손질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던힐 벨트의 가죽 부분이 삭아서 흙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벨트 바깥쪽은 검은 가죽인데--아마 천연가죽일 것입니다--그 검은 가죽은 아무런 손상이 없었지만, 안쪽의 베이지색으로 가공된 가죽 부분이 황토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손질을 한다고 해도 도저히 사용할 수 없어서 버렸습니다..
국산 죠다쉬(Jordache) 벨트도 있는데 그것도 20년쯤 되었고, 디자인이 너무 안습이라서 거의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었습니다.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소품으로나 등장할 만한 그런 것입니다. 죠다쉬 벨트는 인조가죽이고 베이지색 가죽 부분도 없기에 흙처럼 손상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접힌 부분의 가죽이 허옇게 변해 있었습니다.
가죽 보호에 대한 결론
천연가죽은 안팍으로 왁스를 발라주며 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베이지색 부분이 취약했습니다.
인조가죽도 꺾이는 부분에서는 손상이 생겼습니다. 역시 왁스로 손질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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