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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29, 2007

디지털 온습도계 [온도계, 습도계] 구입 사진; Digital Thermometer Hygrometer


카메라 보관함의 습도를 관리하기 위해 온습도계를 구입했습니다. 일제 '드레텍(DRETEC)'이라는 디지털 온도계+습도계입니다.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었습니다. 값은 23000원이었습니다. 1997년에 설립된 회사니 별로 오래된 회사도 아니고 도쿄에 있는 회사가 아니라 사이타마 현 埼玉県 에 있었습니다. 별로 좋을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제품을 보니 역시 실망스러운 점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드레텍(일본식 발음으로는 도리테크 ドリテック) 외의 온습도계들은 대부분이 회사 이름도 나와 있지 않은 정체불명의 묻지마 제품이어서 어쩔 수 없이 드레텍 온습도계를 구입했습니다.

클릭하면확대
온습도계
디지털 온도계 + 습도계 사진


위의 액정 사진에 하얀 세로줄의 흠집(기스) 같은 것이 있는데 흠집이 아니고 카메라 뒤쪽의 빛이 비친 것입니다. 액정을 촬영하는 것이 좀 까다롭더군요.

온도는 아주 정확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온도계와 0.1도 이내의 차이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온습도계 뒷면에, 펼칠 수 있는 받침대(위의 사진 아래쪽)가 있는데 이것이 아주 아주 연약했습니다. 온습도계를 툭 치면 받침대가 부서져 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하얀 플라스틱 부분은 아주 값싼 저질의 플라스틱이었습니다. 100원짜리 싸구려 장난감에서 사용되는 그런 종류의 플라스틱이었습니다.

온습도계 개봉기


제품에는 전지의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위의 사진 아래쪽의 빨간 테이프가 전지의 전극에 끼워져 있는데 이것을 빼야 온습도계가 작동합니다. 제품 표면에는 "23.8도"라고 인쇄된 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그냥 보기 좋으라고 붙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비닐도 떼야 합니다. 전원이 공급되는 순간 액정의 모든 숫자들이 잠시 888 88 로 나옵니다. 곧 이어서 온도가 표시되고 몇 초 후에는 습도도 표시됩니다.

이 온습도계를 점수로 치자면 100점 만점에 65점 정도입니다. 만약 받침대가 튼튼했다면 90점 정도는 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시간 나는 대로, 좀더 심층적(?)인 사용기를 올리고, 또, 일본어 매뉴얼도 번역해서 올리겠습니다. 한글 매뉴얼이 들어 있지 않더군요.



일어 설명서 한글로 간단 번역: ▶▶ 드레텍 온습도계 한글 매뉴얼; 일본어 취급설명서 번역; DRETEC Manual


▶▶ 디지털 온도계, 중국산 카멜레온 건전지 누액 나옴; Came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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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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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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