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2, 2008
맑은 고딕, 샘플 글꼴; Malgun Gothic Font Sample, Korean ClearType 맑은고딕체
아래는, 윈도우 비스타에 있는 한글 클리어타입 폰트인 "맑은 고딕"의 샘플입니다. LCD 모니터에서는 맑은 고딕 폰트가 선명하게 보이지만, CRT모니터에서는 희미하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폰트명을 잘못 쓰기 쉽습니다. "맑은고딕" 이렇게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붙여 쓰면 안되고, ""맑은 고딕체" 이렇게 "체"를 붙여도 안됩니다. "맑은 고딕"이 정확한 폰트명입니다. 맑은 고딕 폰트의 영문명은 'Malgun Gothic' 입니다.
아래 샘플에는 맑은 고딕의 이탤릭체와 볼드체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샘플 시작 ---
--- 샘플 끝 ---
맑은 고딕 폰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브라우저 종류에 따라서는 위의 샘플이 맑은 고딕으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다음 페이지의, 그림으로 된 샘플을 보면 됩니다:
▶▶ '맑은 고딕' 폰트를, 워드프로세서의 본문에 적용한 예제
아래 샘플에는 맑은 고딕의 이탤릭체와 볼드체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샘플 시작 ---
시멘트 담과 철문 위로, 노을진 하늘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다. 가만히 보니, 담 너머에 무엇들이 있었다. 버스의 둥글고 빨간 표지판이 담 너머 하늘에 두어 개 흩어져 있었다. 오래된 것인지 표지판의 기둥들은 휘어진 채 서 있었다. 한참 귀를 기울여도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았다. 잎을 버린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가지들이 하늘에 스며 들고 있었다. 어떤 하얀 빌딩의 꼭대기가 아득하게 솟아 있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겠지만 어쩐지 원근감이 사라지고 모두 한 장소에 오붓하게 모여 있는 듯 여겨졌다. 무의미한 그런 것들이 합쳐져서 마침내 하나의 강렬한 의미를 내밀하게 내 등뒤로 쏘아 내고 있었다고 추측된다.
철문의 틈새를 통해 들여다보지만 저 안의 전모가 보이지 않고 있다. 어떤 곳인지 여전히 알 수가 없다. 자동차 소리가 전혀 나지 않기에 정류장은 아닌 듯싶고, 무엇을 보관해 두는 곳만 같다. 공공 公共 의 추억을 보관하는 야적장이라면 어떨까 싶다.
철문의 틈새를 통해 들여다보지만 저 안의 전모가 보이지 않고 있다. 어떤 곳인지 여전히 알 수가 없다. 자동차 소리가 전혀 나지 않기에 정류장은 아닌 듯싶고, 무엇을 보관해 두는 곳만 같다. 공공 公共 의 추억을 보관하는 야적장이라면 어떨까 싶다.
--- 샘플 끝 ---
맑은 고딕 폰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브라우저 종류에 따라서는 위의 샘플이 맑은 고딕으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다음 페이지의, 그림으로 된 샘플을 보면 됩니다:
▶▶ '맑은 고딕' 폰트를, 워드프로세서의 본문에 적용한 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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