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06, 2006
구글어스 위성사진에서, 백두산 천지 스냅샷. 동해 일본해 병기
구글어스 무료 버전에서 찍은 스냅샷 2장: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백두산. 바다에는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되어 있다. 클릭하면 확대
천지의 구멍이 뻥 뚫려 있는 모습이 아주 높은 곳에서도 보인다. 화산의 규모가 멀리서도 짐작된다. (아직은 가설인 모양이지만) 이 정도의 폭발이라면 발해를 멸망시키고도 남을 것 같다. 지도에서 보는 백두산과 달리 아주 리얼하다.
바다가 "East Sea(동해)"와 "Sea of Japan(일본해)"으로 병기되어 있는데, 실은 병기라기보다는 바다를 둘로 나눈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천지의 확대 사진. 클릭하면 확대
백두산은 Baitoushan 이라고 중국식 발음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구글 어스 검색창에 Baitoushan 으로 입력해도 자동으로 백두산으로 가지는 않았다. 직접 마우스를 굴려서 가야 했다. 위의 백두산 사진은 최대한 확대한 것이고, 이 이상 확대하면 위성사진이 흐려진다. 천지(Tyondi)도 중국식 발음으로 되어 있는데 물빛이 검다.
구글 어스는 마우스의 휠(Wheel)을 돌리면, 위성사진이 확대/축소가 된다. 좀더 정밀하게 확대/축소하기 위해서는 "Alt+휠", 즉, 키보드의 Alt 키를 누르면서 마우스의 휠을 돌리면 세밀하게 확대/축소가 된다. 메뉴를 없애고 전체화면을 보기 위해서는 F11키를 누르고, 다시 메뉴를 보이기 하기 위해서는 다시 F11키를 누르면 된다.
구글어스의 위성사진을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살피다 보면 항상 동서남북의 방향이 쉽게 비틀어져 버린다. 정밀한 스냅샷을 찍기 위해서는, 메뉴 하단의 "N"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지구의 남북의 지축이 정확하게 바로선다.
구글 어스 검색창에 Mount Fuji 라고 입력하면 일본의 후지산으로 가지만 이상하게도 후지산은 그리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다. 한라산도 분명하게 보이지 않았다.
Mount Everest 로, 에베레스트산을 찾아보아도 어디가 어딘지 잘 알 수 없었다.
필자의 컴퓨터에서만 그런지 몰라도, 구글 어스 화면이 상당히 어두웠다. 그래서 이 스냅샷을 하드에 저장한 후, ACDSee 같은 그래픽 뷰어에서 감마(gamma correction)를 2.0쯤을 주어야만 밝고 선명한 위성사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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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earth
구글어스 Google Earth | 구글 스카이 Google Sky
저도 에베레스트 산을 한번 찾아보려고 히말라야 산맥을 한참 헤맨적이 있었는데.. 워낙 그쪽 지표가 높아서 그런지 높다는걸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아무튼 구글어스 재미있습니다
히말라야가 팥빙수처럼 보이더군요..
(∩_∩)
구글지도에서 백두산의 북한 중국 영역이 잘 못되었다는 방송보도(06 08 1 화)를 접했습니다.
천지를 포함해서 많은 역영이 중국 영역으로 되었다는데 만의 하나 중국가 결탁을 했다면 또는 그저 잘 못 표기를 했다면 시정되어야 할 것이고 만약 북한이 팔아먹은 것이라면 안탁까운 현실로 자리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런저런 의혹에 대해서 구글의 입장(답변)이 궁금해집니다.
한국 네티즌들이 구글어스의 커뮤니티 등에서 보다 활발히 활동하면 나아질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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