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HTS 영웅문에서, 일본 니케이225지수를 보려면 0600 이라는 화면번호를 입력하면 나옵니다. 증권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홈페이지에서 아이디만 만들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1) 0600 차트 화면이 나오면, 아래 그림 좌측 상단에 있는 것과 같은 드롭다운 목록에서 해외를 선택해야 합니다.

(2) 갈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에 일본니케이225지수 라고 타이핑해서 입력하면 됩니다. "일본니"까지만 입력해도 됩니다. "닛케이"라고 표기하면 인식하지 못하기에 "니케이"라고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가, 장 시작 때에는 간밤의 다우존스 지수의 영향을 받고, 장중에는 일본의 니케이지수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코스피와 니케이지수 차트를 보면 엇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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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지수 봉차트

그런데 위의 봉차트는 실시간이 아닙니다. 약 15분 정도의 시간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시차가 없지만 그런 시차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일본 차트를 보려면 유료라고 하더군요.

실시간 니케이 지수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있습니다. 다만 차트가 아니라 그냥 현재 지수만 볼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 아래쪽에 하얀 막대기가 있는데 실시간 월드 티커입니다. 여기에 니케이 지수가 실시간으로 나옵니다.

영웅문 HTS에 포함되어 있지만 실은 별도의 프로그램입니다. 아무튼 실시간 월드 티커는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영웅문 상단 풀다운 메뉴에서

보기 > 실시간 월드티커

를 선택하면 나옵니다. (티커 실행 후, 망치 아이콘을 눌러서 설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위의 그림은 휴장일인 토요일에 만든 그림이라서 실시간과 봉차트의 값이 동일하게 보입니다. 평일의 장중에는 약간 차이가 납니다.

윈도우XP에는, PC에 내장된 시계의 시간을 정확히 맞추어 주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Windows Time"이라는 "시간 동기화 서비스"일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며칠 단위로 많이 틀려 있을 경우에는 시간 맞추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간 서버에서 현재의 정확한 시각을 받아서 자동으로 맞추어 주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여전히 필요했습니다. 예전에는 AtomTime 이라는 외국 프로그램이 좋았는데 지금은 개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그런 기능의 프리웨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은 UTCk 3.1 입니다.



타임 서버는 time.kriss.re.kr 로 고정되어 있고, 외국 타임 서버는 지정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 타임 서버가 먹통이 되면 외국 타임서버로 접속을 해야 할 텐데 그게 안 되더군요.

그 외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추석 연휴 전날(2008-09-12 금요일)까지도 외국인들이 계속 주식을 팔고 있더군요. 아래 그래프에서 보면, 외인들이 주식을 연속 순매도하는 것은 2007-06-07일부터일 것입니다. 그때부터 1년 넘도록 계속 팔아 대고 있습니다. 2008-05-15일 무렵의 베어마켓 랠리에서만 잠시 순매수가 증가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파란색 수직선들이 순매도량입니다. 분홍색은 순매수량입니다. 꼭 옥수수 수염처럼 보이는데,

그래프를 마우스로 1번 클릭해 주고 나서, 키보드의 우측 키패드의 플러스(+)키를 여러 번 누르면 그래프가 확대되어 알아보기 쉽게 됩니다.

외국인 순매도세가 완전히 멈추어야만 우리나라 주가가 하락을 멈추고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외국인 매매 동향 차트를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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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주식 매매 동향 그래프 보기

키움증권 HTS 영웅문의 경우, 외국인 매매 동향 화면 번호는 0784 입니다. 위의 그림 좌측 상단의 입력창에 입력하면 됩니다.

그런 후 위의 그림 우측의 하늘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의 [차트] 라는 버튼을 누르면, 그래프가 나옵니다. 지금은 [수치 자료]라는 버튼으로 토글되어 있습니다.

주식에서 원금이 반토막이 나면 즉 마이너스50퍼센트 손실이 발생했을 때, 원금을 다시 회복하려면 100% 수익을 올려야만 합니다. 50% 수익이 아닙니다. 퍼센트 계산의 무서운 함정 때문입니다. 원금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답이 100%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만약 주식에서 -80% 손실이 났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으로 80% 수익만 얻으면 회복되겠지 하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80% 손실이 발생했다면, 무려 400%를 벌어야 원금이 회복됩니다. 따라서 -80% 손실은 회복하기 힘든 쪽박 상태입니다.

펀드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요즘에 펀드가 -30% 에서 -80% 정도 손실난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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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펀드 원금 회복률 표

위의 좌측 표는 원금이 1만원일 경우입니다.

위의 우측 주황색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00% 손실에 가까워질수록 손실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30퍼센트의 손실이 발생했을 때부터,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 시작됩니다. 회복에 필요한 42.86%의 수익을 얻는 것은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확정된 손실이 아니라 평가손실이라면 장기투자를 함으로써 원금을 회복하는 방법도 있기는 할 것입니다.

구글에서 발표한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크롬" 브라우저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베타 버전이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 외로 놀라운 브라우저였습니다. 속도도 오페라 초기 버전처럼 빠르고, 탭 기능이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마치 포토샵 팔레트의 탭 기능처럼 아주 유연하고 직관적이었습니다. 탭이 타이틀바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IE처럼 설치가 엄청 오래 걸리고 파일도 엄청 깔겠지 했는데, 놀랍게도 ChromeSetup.exe 라는 다운로드 파일 하나를 그냥 실행하자마자 즉각 섪치가 완료되었습니다. 혹시 어슬프게 렌더링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역시 놀랍게도 파이어폭스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웹페이지가 표현되었습니다. 빠르고 단순명쾌한 디자인이라는 구글의 미덕이 이번에는 브라우저의 형태로 구현되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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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브라우저 실행 화면 캡처

이미지 파일의 썸네일을 만들지 않고 그냥 img 태그만으로 이미지를 축소했을 때, IE는 그림이 거칠게 축소되어 버립니다. 크롬은 보기 좋게 자동으로 리사이즈를 해주었습니다. 사파리 브라우저에 있는 기능으로 알고 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주가 그래프가 있는 부분을 원래 IE로 보면 거칠게 나옵니다. 그러나 위의 그림처럼 크롬에서는 부드럽게 출력되고 있습니다.

렌더링 특성은 파이어폭스와 비슷했습니다. 따라서 파이어폭스에서 잘 보이는 사이트는 크롬에서도 잘 보일 것입니다.

아직 버그가 있는지 복잡한 페이지에서는 렌더링이 원활하지 않고 약간 지연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액티브엑스를 비록 플러그인 형태로나마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도 그리 달갑지 않았습니다.

구글 크롬 한글판 다운로드 받기

https://www.google.com/chrome/?hl=ko

위의 주소에서, Google 크롬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ChromeSetup.exe 라는 파일이 다운되고, 그것을 클릭하면 실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