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니콘 카메라를 구입할 때, 구입처에서 "니콘코리아 정품" 또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품"이라고 하면 대부분 정품입니다. "내수, 내수품, 비정품, 병행, 병행수입"이라고 되어 있으면 정품이 아닙니다.
정품은 한국 정부에 세금을 내고 정식으로 수입된 것이기에 비정품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니콘코리아는 비정품은 국내에서 AS를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정품인 경우, 제품 포장 박스의 겉면에 보면, 아래와 같은 글씨가 쓰인 동그란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정품(正品)이라고 한자로 쓰여 있습니다.
正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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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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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품 제품 박스 안에
(주)니콘이미징코리아 라고 인쇄되어 있는 노란 종이가 있고, 그 안에 보면 국내 니콘 AS센터의 주소들이 있습니다.
정품에는 "2年무상서비스"라는 즉 2년무상서비스라는 은빛 딱지가 들어 있습니다. 카메라 구입처에서 받은 영수증이 반드시 있어야 2년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수증을 버리면 안됩니다.
아무튼 안에 한글로 "(주)니콘이미징코리아"라고 된 글귀가 있으면 정품입니다. "(주)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수입하는 것만이 정품으로 인정됩니다.
그리고 한글 매뉴얼도 들어 있어야 합니다. 다만 비정품 카메라에도 불법복제된 한글 매뉴얼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플래시나 렌즈 등은, 카메라와 달리 "월드 워런티(Worldwide Warranty)"가 적용되기에, 여러 가지 언어로 매뉴얼이 동시에 작성되어 있고, 그 안에 한글도 포함되어 있으면 정품입니다.
여전히 정품인지 아닌지 불분명하다면 니콘코리아 홈페이지에 등록을 해보거나(비정품은 등록 거부됨), 니콘AS센터에서 "시리얼 넘버"를 조회해 보면 됩니다. 카메라나 렌즈 밑바닥에 보면, "제품 일련 번호"가 예를 들어 1234567890 이런 식의 아라비아 숫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와 비슷한 것입니다. 그 시리얼 넘버로 정품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Q: 니콘 병행수입품 디카를 구입하면 국내에서 AS가 되나요?
A: 병행수입 카메라는, 정품 즉 정식 수입품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정식 수입업체로 지정된 곳이 아닌 업체에서 비공식적으로 수입한 것을 병행수입품이라고 합니다.
원래 정식 수입 업체가 여러 군데일 경우, 병행 수입이라고 하지만, 니콘은 정식 수입업체가 "니콘코리아" 한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병행은 곧 비정품을 의미하게 됩니다.
니콘은 현재 정식 수입품이 아닌 디카에 대해서는 AS를 전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돈을 줘도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아주 엄격합니다. "니콘코리아 정품 또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품"이라고 된 카메라만 AS를 해줍니다.
정품은 한국 정부에 세금을 내고, 전자파 검사 등의 모든 절차를 밟은 것입니다. 비정품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니콘에서 AS를 해주지 않습니다. 다만 캐논은 돈을 주면 AS를 해줍니다. 캐논은 좀 융통성이 있더군요.
비정품이나 병행수입품 AS를 받으려면 일본에 보내야 합니다. 비정품 니콘 카메라는 원래 일본인에게 판매하는 일본 내수품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에 관광을 가서 일본 니콘 AS센터에 카메라를 맡겨서 수리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한국에서, 일반 카메라 수리점에 부탁을 하면 그 수리점에서 카메라를 일본에 보내서 수리를 해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비정품이나 병행수입품이라고 해도 렌즈나 플래시 등은 국내 니콘코리아AS센터에서 유료로 수리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 안에 "월드 워런티(Worldwide Warranty)"라는 카드가 들어 있으면 될 것입니다. Worldwide Warranty 는 전세계의 니콘AS센터에서 동일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는 보증서입니다.
여담이지만 니콘 카메라는 굉장히 신뢰성이 높기에 고장이 그리 잘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DSLR은 센서(CCD/CMOS)에 먼지가 붙으면 AS센터에 가서 청소를 받아야 합니다. 비정품/병행수입품은 센서 청소도 안 해주기에, 자신이 직접 센서 청소 도구를 구입하여 청소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렌즈 교환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 센서에 먼지가 붙지 않습니다.
니콘의 "18-200 mm" 줌렌즈는 여행용 렌즈로 인기가 많은 고급렌즈입니다. 풀네임은 "AF-S DX VR Zoom-Nikkor ED 18-200mm F3.5-5.6G (IF)" 이렇습니다.
"18-200 mm"라는 초점거리는, 일대일 풀사이즈 렌즈로 환산했을 때 "27-300mm"가 됩니다. 실내 촬영에 유용한 27미리라는 본격적인 광각부터, 300미리 망원렌즈의 화각까지 한꺼번에 커버하기에 이 렌즈만 있으면 다른 렌즈가 거의 필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300mm라는 것은 쌍안경 정도의 망원 효과가 있는 상당히 강한 망원입니다. 다만 최대 망원에서 해상도가 그리 칼같이 높지는 않습니다. 이런 고배율 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DSLR은 필카인 그냥 SLR과 달리, 렌즈 교환할 때 바디 속에 먼지가 들어가면 모든 사진들이 뿌옇게 되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여행을 갔을 때에는 이런 고배율 렌즈를 사용하면 렌즈를 교환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고 이상적입니다. 다만 스튜디오나 가정에서는 굳이 이런 고배율 줌렌즈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강력한 손떨림 방지 장치인 "VRII"가 탑재되어 있어서, 조리개 4단 분량의 손떨림 방지가 됩니다. 조리개 F5.6을 4단계 밝게 하면, 무려 F1.4의 대구경렌즈가 됩니다.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의 플래시 없는 촬영에 유용합니다. 만약 진짜 300미리급 망원렌즈가 F1.4의 밝기를 가진다면 대포만한 크기의 렌즈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렌즈는 77 x 96.5mm 의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80만원 정도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하면 줌링이 헐거워져서, 카메라를 메고 다니면 렌즈 앞부분이 스르르 흘러나오는 "코흘림" 현상이라는 좀 심각한 단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18미리(환산하면 27미리) 최대 광각에서 배럴 디스토션(직선이 둥글게 왜곡)이 좀 있고. 최단 촬영거리가 0.5m 로 긴 편이라서 근접 촬영에 다소 불리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Nikon DSLR용 렌즈 중에서, 여행용 만능 줌렌즈로 인기가 있는 "AF-S DX VR Zoom-Nikkor ED 18-200mm F3.5-5.6G (IF)" 렌즈의 명칭에 대한 설명입니다. 흔히 18-200mm 렌즈라고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AF-S DX VR Zoom-Nikkor ED 18-200mm F3.5-5.6G (IF)
이렇게 길고 장황합니다. 이 긴 이름을 구성하는 각 부분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AF-S 는 렌즈 속에 자동 초점용 초음파 모터가 내장되어 있는 렌즈라는 뜻인데, 그래서 바디 속에 모터가 없는 D40, D40X에서도 자동 초점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 DX 는 크롭바디용 렌즈라는 뜻이고, 쉽게 말해서 디카(DSLR) 전용렌즈라는 뜻입니다. 필카 SLR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VR 은 손떨림 방지 장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냥 VR이라고 되어 있지만, 정확히는 VRII가 내장되어 있어서 조리개 4단 정도의 강력한 손떨림 방지가 됩니다.
* ED (Extra-Low Dispersion) 는 "초저분산 특수 유리"를 사용하여, 색수차를 억제한 렌즈라는 뜻입니다. 예전에는 몇 백만원짜리 최고급 망원렌즈에서만 ED렌즈가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렌즈에서 ED가 사용되더군요.
* 18-200mm 라는 초점거리는 크롭바디 DSLR에서의 초점거리입니다. 35미리 필카나 일대일 바디에서의 초점거리로 환산하면 27-300mm 가 됩니다. 망원측이 아주 강력합니다.
* F3.5-5.6G 이런 최대 구경값 끝에 붙어 있는 G 는, 조리개 링이 렌즈 측에 없어서 카메라 본체에서만 조리개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렌즈라는 뜻입니다. 요즘 나오는 니콘 렌즈들은 대부분 G가 붙은 렌즈입니다.
* IF (Inner Focus; 이너 포커스; 내부 초점 방식)는, 초점을 맞출 때 렌즈 앞부분이 빙빙 돌지도 않고, 들락날락하지 않고, 항상 렌즈 길이가 고정되어 있는 렌즈라는 뜻입니다. 고급형 렌즈의 특징입니다. 이런 렌즈는 필터가 회전하지 않기에 편광필터 같이 방향성이 있는 필터를 사용하기 쉽고, 꽃모양 후드(꽃잎 후드; x꽃무늬 후드)를 사용할 수 있고, 렌즈 속에 먼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접사할 때 대물렌즈가 피사체와 충돌할 위험도 적습니다.
다만 18-200mm 렌즈를 주밍하여 초점거리를 변경시키면, 예를 들어 광각에서 망원으로 바꾸면, 렌즈 길이가 길어집니다.
CF카드란 것은 광고카드나 신용카드가 아니라, "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일종입니다. 컴퓨터 본체에 들어 있는 램(RAM) 메모리와 달리, 플래시 메모리는 전원 공급이 차단되어도 그 안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들이 지워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종 데이터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성냥갑만한 크기의 얇은 플라스틱 카드입니다. 컴퓨터의 플로피 디스켓과 비슷한 저장 장치이지만, 플로피 디스켓과 비교할 수 없이 용량이 크고 안정성이 높습니다.
디카(디지털 카메라) 파는 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CF CARD 의 정식 명칭은 "컴팩트플래시(CompactFlash)"입니다. CompactFlash 를 CF라고 약자로 줄인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초음파 방식"과 "가열식", 2종류의 가습기가 가정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이 2종류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복합식도 있습니다.
초음파 방식 가습기의 원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물을 안개처럼 만든 후, 작은 팬(선풍기)으로 방안에 날려보내는 것입니다. 과학 실험실에 있는 소리굽쇠(말굽 모양의 쇠)를 두드려서 물 속에 넣으면 물이 튀어오릅니다. 그 원리와 비슷합니다. 물에 초음파(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가하면 진동에 의해 안개처럼 미세한 물방울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것을 바람으로 실내에 날려주면 가습이 되는 것입니다.
초음파 가습기는, 뜨거운 증기가 나오지 않고 차가운 안개처럼 나오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물을 가열하지 않아서, 물 속에 들어 있는 세균까지 한꺼번에 방안으로 분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음파 가습기 안에는 자외선 살균기가 같이 포함되어 있는데 살균이 완벽하게 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습기를 자주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초음파 가습기는 물 속에 들어 있는 중금속이나 염소 같은 것도 같이 분출됩니다. 따라서 정수 장치가 있어야 하고 그 정수 필터도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가열식 가습기의 원리는?
난로 위에 주전자를 놓고 물을 끓이면 자연히 가습이 되는데, 그 원리를 이용한 가습기입니다. 물을 가열하면 김이 나오게 되고 자연히 방안이 촉촉해지게 됩니다. 전기 커피포트처럼 가습기 안에서 물을 뜨겁게 가열하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또는 강제적으로 방안에 내뿜는 것입니다. 물을 끓이기 때문에 물에 세균이 번식해 있어도 큰 문제가 없지만, 뜨거운 증기 때문에 유아들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김(증기)은, 이론적으로, 증류수이기 때문에 중금속 등이 섞여 있지 않아서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수돗물의 염소 등은 김에 섞여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또한 공업용이나 농업용 가습기도 있습니다. 물을 스펀지 같은 필터에 흡수시킨 후 선풍기로 바람을 불어서 증발시키기도 하고,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여 공기 중에 수분을 분출하기도 합니다. 물을 스프레이로 공중에 분무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대량의 습기가 필요할 때는 보일러로 물을 끓여서 내뿜기도 합니다.
* 마우스 "더블 클릭(Double Click)"이란, 마우스의 좌측 버튼을 빠르게 2번 연속으로 누르는 것입니다. 이때 마우스 자체는 이동시키지 않고 버튼만 누릅니다. "그냥 클릭" 즉 싱글클릭(Single Click)은 마우스 좌측 버튼을 1번 누르는 것입니다.
* 마우스 "드래그(Drag)"란, 마우스 좌측 버튼을 누른 채 마우스 몸통을 다른 위치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마우스 커서(하얀 화살표 등)로 모니터 화면을 '긁는' 기분으로 이동시키면 됩니다. "마우스 끌기"라고 번역됩니다.
* "드래그 앤 드롭(Drag-And-Drop)"은, 마우스 좌측 버튼을 누른 채, 마우스 몸통을 다른 위치로 이동시킨 후, 마우스의 그 좌측 버턴에서 손가락을 떼는 동작입니다. "끌어다 놓기"라고 번역됩니다. 파일이나 아이콘을 마우스로 콕 집어서 다른 폴더로 이동시킬 때 주로 사용됩니다.
* "우클릭"은 정식 명칭은 아니고 인터넷 약어인데, "오른쪽 클릭" 또는 "오른쪽 버튼 클릭"입니다. 마우스 우측 버튼을 1번 누르는 것입니다. 윈도우에서는 이때 작은 메뉴 화면이 마우스 커서에서 튀어나오는데 이것을 "컨텍스트 메뉴(문맥 메뉴)"라고 부릅니다.
* 쉬프트 클릭이란, 키보드의 Shift키를 누르면서, 마우스 좌측 버튼을 1번 누르는 것입니다.
복사지, 프린트 용지 등으로 사용되는 용지의 규격을 정리한 표입니다. 아래 표는 종이를 세로로 놓았을 경우, 각 용지의 가로 세로 길이입니다. A4용지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책받침보다 약간 큰 크기이고, 프린터에도 대부분 A4(에이포) 용지를 사용합니다.
소괄호 속에 cm 단위로도 병기되어 있는 용지들이 사무 용지로서 주로 사용되는 규격의 종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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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명 | 가로길이 세로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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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 | 841 mm x 1189 mm
A1 | 594 mm x 841 mm
A2 | 420 mm x 594 mm
A3 | 297 mm x 420 mm (29.7 cm x 42 cm)
A4 | 210 mm x 297 mm (21 cm x 29.7 cm)
A5 | 148 mm x 210 mm (14.8 cm x 21 cm)
A6 | 105 mm x 148 mm
A7 | 74 mm x 105 mm
A8 | 52 mm x 74 mm
A9 | 37 mm x 52 mm
A10 | 26 mm x 37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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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어느 메이커든지, 저가형 "번들렌즈"로서 제공되는 "짧은 표준줌렌즈"가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렌즈들입니다. 이런 렌즈들은 거의 노마진으로 판매합니다. 값싼 렌즈를 많이 보급하면 그 마운트에 맞는 다른 렌즈나 악세서리도 많이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니콘의 경우에는 AF-S DX Zoom Nikkor ED 18-55mm F3.5-5.6G II 라는 렌즈가 가장 싸고 가장 성능이 좋습니다. "애기번들"이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신품이 15만원~20만원 정도의 가격인데, 화질이 아주 좋고 접사도 잘 되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만 망원 쪽이 짧고 조리개가 너무 어둡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렇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렌즈입니다. 손떨림 방지 장치인 VR이 들어 있는 애기번들도 곧 한국에 출시될 것입니다.
그리고 니콘 망원 줌렌즈 중에서는 AF-S DX VR Zoom-Nikkor ED 55-200mm F4-5.6G IF
이 렌즈가 그런대로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편입니다. "헝그리 망원"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질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최대 망원에서 해상도가 낮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망원 줌렌즈라는 것은 상당한 고가품이 아닌 이상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한편, 가격에 비해 성능비가 가장 좋은 단렌즈는 "50mm F1.8"일 것입니다. 이것은 "점팔, 쩜팔, 50.8" 등의 애칭으로 불립니다. 인물 촬영용으로 인기가 있는 렌즈인데, 크롭바디 DSLR에 붙이면 화각이 좁아져서 풍경 촬영할 때 답답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컴퓨터 C드라이브의 루트에 있는 즉 C:\ 라는 폴더(디렉토리)에 있는 WIN이나 DOS라는 확장자의 파일은 대부분 AUTOEXEC.BAT 과 CONFIG.SYS 를 리네임(이름 변경) 해 놓은 파일들입니다.
이런 식입니다: AUTOEXEC.WIN
CONFIG.WIN
AUTOEXEC.DOS
CONFIG.DOS
윈도98과 도스(MS-DOS) 설치 프로그램이, 설치를 할 때 기존에 있던 AUTOEXEC.BAT 과 CONFIG.SYS 파일을 WIN, DOS 등의 확장자로 임시로 변경해 놓은 것입니다.
WIN 은 윈도우로 부팅할 때의 설정이고, DOS는 도스로 부팅할 때의 세팅입니다.
윈도우로 부팅할 때에는 WIN 확장자 파일이, BAT과 SYS 라는 확장자로 자동 변경되고, 도스로 부팅할 때에는 DOS 확장자 파일이, BAT과 SYS 라는 확장자로 자동 변경되는 식입니다. (자동 변경이 되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수동으로 변경하고 재부팅하는 것은 당연히 됩니다.)
윈도우2000이나 윈도우XP에서는 도스로 부팅하는 기능을 내부적으로 지원하지 않기에 위와 같은 특수한 확장자의 파일은 없을 것입니다.
필카의 경우에는 필름과 렌즈가 색감을 결정했지만, 디카는 센서(CCD/CMOS; 촬상소자)와 렌즈가 결정합니다. 니콘렌즈(니코르 렌즈)의 경우, 렌즈 색감은 착 가라앉은 중후한 느낌이고, 나쁘게 말하면 좀 칙칙한 편입니다. 디카(DSLR) 니콘의 센서 색감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약간 화사해지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다른 회사 카메라에 비해서는 좀 무거운 회색 톤입니다.
아래 사진은 니콘 D40X로 찍은 사진 샘플입니다. D40이나 D40X는 니콘 DSLR 중에서 가장 색감이 좋고 화사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캐논 등에 비해서는 좀 가라앉은 느낌입니다. 반면 캐논은 너무 들뜬 느낌을 주더군요. 통통 튀는 느낌이랄까.
니콘은 원래 사진기자용 카메라로 많이 사용되어서 저널리즘적인 남성적 색감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캐논은 여성지 화보 등의 촬영에 많이 사용되었기에 여성적인 색감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찍으려는 사진 분야가 어떤 것인지에 따라서 색감의 기준도 달라지게 됩니다.
리눅스나 유닉스에서 메시지 출력을 일시 중지시키려면 키보드의 Scroll Lock키를 누르면 됩니다. 한번 더 누르면 출력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배포판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확실히 됩니다. (MS-DOS에서는 "Pause Break" 키를 누르면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메세지 출력을 완전히 중단시키려면 Ctrl+C키를 누르면 됩니다. Ctrl키를 누르면서 C키를 누르는 것입니다.
한편, 화면 출력을 한 페이지씩 나누어 출력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방법을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어떤 명령어 뒤에, 파이프 기호인 "|"를 찍습니다. 수직선 기호입니다. 키보드의 백슬래시 기호(한글 키보드에서는 원화 기호)인 "\" 이것을 Shift키와 함께 누르면 파이프 기호가 찍힙니다.
* 그런 후, 그 뒤에 소문자로 less 라는 명령어를 덧붙이면 됩니다.
* 예를 들어 ls 명령어의 도움말을 보기 위해 ls --help 이런 명령을 주면 메세지가 한꺼번에 출력되어 잘 읽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아래 빨간 부분인 | less 를 끝에 붙여 주면 "한 페이지씩" 나누어서 출력됩니다.
ls --help | less
* 엔터 키를 누르면 한 줄씩 스크롤되고, q (큐) 키를 누르면 즉시 프롬프트로 빠져 나갑니다.
* 오래된 유닉스에는 less 명령이 없을 것입니다. 이때는 more 명령을 대신 사용하면 됩니다. (솔라리스10에는 less 명령 있음)
어제는 팔자에 없는 <킹크랩 시식기>를 올렸는데, 오늘은 완전 "헝그리 푸드"입니다. 사발면은 1981년에 처음 출시된 것입니다. 올해가 2007년이니 무려 2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군요. 80년대 중반에는 가격이 300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700원이었습니다.
사발면은 한마디로 맛이 없습니다. 짠맛에 화학조미료맛만이 나지만 그런데도 이상하게 질리지가 않는 미덕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장수를 한 것 같습니다. 보통 인스턴트 라면은 먹으면 속이 좀 허전한데 사발면은 그렇지 않고 든든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맛에 특별한 개성이 없어서 그런 듯합니다.
클릭하면확대 농심 육개장 사발면 사진
원래는 그냥 "사발면"이었지만, 출시되고 몇 년 후에 "육개장 사발면"이라고 이름만 변경되었습니다. "김치 사발면"과 구별하기 위해 육개장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은데 육개장맛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의 육개장 사발면 맛은 80년대 그냥 사발면의 맛과 똑같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약 15년 만에?) 육개장 사발면을 사 먹었더니(값은 750원으로, 거의 인상 안 되었음) 맛이 영 안 좋은 방향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육개장 사발면 특유의 풍미(어딘지 싼티 나면서도, 혀에 착 감기는 그리운 맛)가 완전히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냥 보통의 아무런 개성도 없는 그저 그런 라면 맛이었습니다.
90년대부터, 농심 컵라면 제품들은 갑자기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도 그렇네요. 재구매는 영원히 없을 것 같습니다. 80년대부터 먹었던 추억의 그 그리운 맛이 완전히 사라지고 없습니다.
니코매트는 Nikomat 또는 Nikkormat 라는 철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니콘(Nikon)에서 아주 오래 전에 제작하던 35미리 SLR 필카였습니다.
니코매트 FT3 는 1977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지금도 쓸만합니다.
제가 Nikomat FT3 를 몇 년 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아주 믿음직한 카메라였습니다.
완전한 기계식이고, 파인더 안에 바늘 노출계가 하나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두운 곳에서는 노출계 바늘이 잘 보이지 않아서 불편했고, 노출계가 그리 정확하지 않아서 컬러 슬라이드 촬영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다만 컬러 네가티브 촬영에는 괜찮았습니다.
다음과 같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 조리개 심도 미리 보기 버튼
* (미러 쇼크 방지를 위한) 미러업 촬영 버튼
* 장시간 노출용 B셔터 (케이블 릴리즈를 별도로 구입해야 제대로 사용 가능). 다만 T셔터는 없었습니다.
Q: Nikomat에 니콘렌즈(니코르 렌즈) 사용할 수 있나요?
당연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니코매트는 "니콘 F마운트"를 사용하기에 이론적으로 모든 니콘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디카 전용의 DX렌즈를 붙이는 것은 당연히 곤란합니다. 니콘의 SLR, DSLR은 모두 "F마운트" 한 가지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img 는 CloneCD (클론씨디)의 CD이미지 포맷입니다. SafeDisc 등의 기술로 복제방지된 게임CD를 복사하여 파일로 만들 때 많이 사용되는 파일 형식입니다. 이 경우, 한 장의 CD를 이미지로 만들면 파일 1개가 아니라
.img
.sub
.ccd
이렇게 3개가 한 세트로 생성됩니다. img파일 하나밖에 없다면 클론씨디 파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img 파일의 크기가 1.4MB 정도로 작다면 플로피 이미지 파일입니다. 아래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img"라는 확장자를 가진 파일은 대부분 "플로피 디스크 이미지 파일"입니다. 플로피 디스켓의 내용을 100% 그대로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고전 게임 설치 디스켓 같은 것은 불법복제 방지 장치가 있어서, 플로피의 파일만 복사해서는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디스켓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서 복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는 플로피 디스크는 에러가 많이 발생하고 수명도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플로피 디스켓은 파일로 만들어서 하드에 저장해 놓으면 안전합니다.
IMG 파일은 윈이미지(WinImage)라는 프로그램으로 열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플로피 이미지 만들기/편집 프로그램입니다.
WinImage를 실행하고, 이미지 파일을 불러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윈이미지는 확장자를 ima 라고 붙이는데 img와 같은 것입니다.
킹크랩(북태평양산 왕게) 시식기입니다. 병환 중인 할머니가 식욕이 없어서 구입한 것인데, 시식기를 작성하려고 저도 좀 먹어 보았습니다. 할머니 입맛에는 그리 맞지 않았습니다. 지난 번에 올린 <즉석 핫도그> 사진은 그리 선명하지 않았지만, 어제 찍은 킹크랩 사진은 꽤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사진빨이 좋은 포토제닉한 음식일까요.
"니콘 D40X + 18-55mm + SB-400 스트로보 + SC-28 조광 코드"로 촬영한 사진을 포토샵에서 합성했습니다.
왕까지는 아니고 "정이품(正二品) 크랩"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솥뚜껑만한 크기의 킹크랩도 있는데, 아래 사진에 있는 이것은 그리 큰 것은 아닙니다. 게 몸통은 없고 다리만 들어 있더군요. 그리고 사진 우측의 은빛 도구도 2개 끼어 있었습니다. 킹크랩 게살을 파먹는 기구입니다. 이 킹크랩의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1포장에 만원 정도일 것 같습니다.
클릭하면확대 요리한 킹 크랩 사진
사진 맨 우측: 게살 파내는 도구
사진 맨 아래: 킹크랩 전체 포장
국산 게맛에 비해 맛이 그리 강하지는 않고 부드러웠고 향은 별로 없었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닭고기를 먹는 듯한 촉감이었습니다. 동원 게맛살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동원 게맛살은 게가 아닌 명태로 만든다고 하더군요.
킹크랩은 꽤 먹을 만했습니다. 다만 다리 속의 살을 파내는 과정이 그리 쉽지 않았고, 게살이 여기저기 튀기도 하여 먹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다리에 선인장처럼 뾰족한 가시가 있고, 껍질이 아주 날카롭게 쪼개져서 자칫 손이나 입을 다치기 쉬웠습니다.
국산의 조그만 게와는 달리, 다리 속에 살이 아주 많았습니다. 위의 그릇에 담긴 다리만으로도 충분히 한 끼 식사가 되었습니다. 물론 반찬으로서입니다. 킹크랩만으로 식사를 하려면 저것의 5배 분량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소스는 어떤 것이 적당한지 모르겠습니다. 소스 없이 그냥 먹었는데 오히려 자연의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소스가 필요하다면, 위의 사진 맨 좌측 상단에 있는 붉은 액체가 담긴 그릇에 <칠리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초고추장 같은 강한 것은 금물이겠지요.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는 즉석 핫도그가 있더군요. 길가에서 파는 핫도그처럼 맛있는가 해서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개수는 1봉지에 12개이고, 제가 직접 산 것이 아니라서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몇 천원 할 겁니다. (업데이트: 1봉지에 5천원이었습니다. 1개는 416.66...원이군요. "롯데 핫도그"도 있었는데 맛은 비슷했습니다.)
길가 핫도그의 맛을 100점이라고 했을 때, 이 백설 핫도그의 맛은 80점 정도되었습니다. 길가 핫도그와 달리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감칠맛이 부족했습니다. 기름에 바로 튀긴 것이 아니라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에 들어 있는 소세지의 맛도 그리 강하지 않았습니다. 길가 핫도그는 옥수수 맛이 강한데, 백설 핫도그는 "빵 맛"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길가 핫도그가 그렇게 맛있는 이유는 트랜스지방(Trans Fat) 같은 해로운 것이 많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까지 감안하면 백설 핫도그의 점수는 90점 정도로 올라갑니다.
백설 핫도그도 상당히 맛이 있었습니다. 다만 기름에 튀긴 것 같지 않고 좀 어중간한 느낌이었습니다.
클릭하면확대 핫 도그(콘 도그) 사진
크기는 길가에서 파는 것보다는 약간 작았습니다. 토마토 케첩은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방에 있는 것을 뿌린 것입니다. 겨자 소스(머스타드 소스)도 좋다고 적혀 있군요. 그렇지만 겨자보다는 케첩이 역시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말하는 핫도그라는 것은 사실은 "콘도그(corndog)"입니다.
핫도그라는 것은 길쭉한 햄버그 비슷한 음식이고, 콘도그가 바로 위의 사진에 있는 것처럼 작대기에 꽂힌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corndog"를 "corn dog"로,
"hotdog"를 "hot dog"로
띄어 써야 합니다.
엠에스 워드에서 말풍선이나, 리본 같은 각종 도형을 워드문서에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MS워드 상단 메뉴에서
삽입 > 그림 > 도형
을 선택하면, 아래 그림의 맨 좌측 상단처럼 "도형"이라는 툴바가 나오고 그 툴바의 아이콘을 클릭해 보면, 각종 도형들의 아이콘이 또 나옵니다. 그곳에서 말풍선 등의 원하는 도형을 선택하고, 워드 문서의 빈 곳을 마우스로 긁으면 도형이 그려집니다. 윤곽선 그림, 즉 벡터 그래픽이기에 확대 축소가 자유롭습니다.
클릭하면확대 MS워드 윤곽선 그림 추가
도형 안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그 안에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만약 도형을 클릭해도 글이 써지지 않는다면, 그 도형을 마우스 우측 버튼으로 클릭한 후, "텍스트 추가"를 선택하면 됩니다.
위의 그림에서 "개봉박두"라는 글이 쓰여진 별표 도형에는 테두리색과 바탕색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위의 그림 맨 아래쪽의 녹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아이콘들을 클릭하면 색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MS워드에서 그림 파일을 문서에 붙이거나, 또는 워드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각종 도형 등을 문서에 넣으려면 다음과 같이 합니다.
* MS워드 상단 메뉴에서
삽입 > 그림 > 그림 파일
을 선택하면, 하드에 있는 그림이나 사진 파일을 선택할 수 있는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사진이라면 JPG확장자의 파일을, 그림이라면 GIF나 PNG 등의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골라서 클릭하고 "삽입" 버튼을 누르면, 현재 문서에 그림이 삽입됩니다. 문서에 삽입된 그림의 귀퉁이를 마우스로 끌어당기면 그림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도스에서 파일의 확장자만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test.txt 라는 파일의 확장자를 test.doc 으로 바꾸려면 다음과 같이 ren 명령을 사용하면 됩니다. ren은 파일명을 바꾸는 명령인데, 확장자도 파일명의 일부이기에 당연히 ren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ren test.txt test.doc
위와 같이 하면 이제, 현재 디렉토리(폴더)에 있는 test.txt 파일이 test.doc 으로 확장자만 변경되었을 것입니다.
만약, 모든 .txt 확장자 파일들을 "한꺼번에" .doc 확장자로 변경하려면
ren *.txt *.doc
이렇게 하면 됩니다. 파일명 부분을 *(별표) 라는 와일드카드로 대체한 것입니다. 배치파일 안에서도 위의 명령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스창에서 실행한 명령의 결과는 취소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타 등을 좀 주의를 해야 합니다.
반면, 윈도우 탐색기에서 F2키를 눌러 파일명이나 확장자를 변경했다면, Ctrl+Z키로 쉽게 취소할 수 있습니다.
MS워드(Microsoft Word)의 가장 큰 장점은, 엑셀 등의 오피스 프로그램들과 쉽게 연동이 된다는 것입니다. 같은 회사 제품들인 데다가, "MS오피스"라는 이름으로 워드와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이 한 패키지로 판매되기 때문입니다. 회사나 관공서, 학교에서는 거의 대부분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으로 "엑셀(Excel)"을 사용합니다. 엑셀로 표를 작성하다가 워드프로세서가 필요할 때에는 자매품(?)인 "워드"를 사용하면 더 자연스럽겠지요.
두 번째 장점은 "워드"가 세계 표준 워드프로세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국 기업과 문서를 공유해야 하는 기업체 입장에서는 워드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국내에서만 사용되는 "아래아 한글(HWP)"로 문서 파일을 작성하면 외국인이 읽기가 대단히 곤란하게 됩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물론이고 현재는 일본에서도 "워드"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워드나 엑셀은 MS(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프로그램이고, 운영체제인 윈도우(Windows) 역시 MS제품입니다. 그래서 워드와 윈도우는 궁합이 아주 잘 맞고 잘 돌아갑니다.
워드의 단점도 있습니다.
워드는 한글 맞춤법 검사기나, 한자 변환 기능 등이 부실합니다. 워드는 원래 영어권에서 개발된 것이고, 한글 처리 부분은 "한국MS"에서 외부 용역을 주어서 만드는 것인데 완성도가 낮습니다. 반면, "아래아 한글(HWP; 아래한글)" 워드프로세서는 한국인이 개발한 토종 워드프로세서라서 한글과 한자 처리는 최강입니다.
따라서 회사 업무 처리가 아니라, 인문학 등에서 워드를 사용하려면 애로 사항이 많습니다.
아래아한글은 구입하면 전문적이고 방대한 양의 사전 프로그램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한컴사전"이라는 이름입니다. 그렇지만 워드나 오피스CD 안에는 그런 풍부한 사전류가 없고, 있더라도 간단한 단어장 밖에는 없습니다.
니콘Nikon의 D40이나 D40X의 가장 큰 문제점은, 카메라 바디 속에 자동초점 모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렌즈 속에 모터가 내장되어 있는 AF-S 렌즈를 사용해야만 자동초점이 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냥 "AF" 렌즈는 D40, D40X에서 자동초점이 안됩니다.
D40(닉네임: '사공이')이 먼저 출시되었을 때 이 문제 때문에 실패작이라는 혹평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러나 D40은 가격대 성능비가 아주 높은 카메라라서 결국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하이엔드 똑딱이(컴팩트 카메라) 가격인 데다가, 화질도 아주 좋기 때문입니다. 그 성공에 힘입어 고화소 버전인 D40X까지 출시되었습니다.
D40, D40X는 저가형 DSLR이라서 고급형에 비해 크고 작은 제약 사항들이 있습니다.
측거점이 3개밖에 없어서 초점 맞출 때 불리하고, 파인더가 좁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CPU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구형 렌즈를 사용하면 노출계가 작동하지 않아서 수동 노출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래된 중고 렌즈를 장착할 때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D40 D40X는 초보자용이기에, 오래된 렌즈를 장착하는 유저도 드물 것입니다.
카메라 바디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뽀대(멋)가 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는데, 이것은 손이 작은 여성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가형 카메라들은 바디 자체가 튼튼하지 않다는 공통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전문가용 최고급 DSLR은 주물을 이용하여 뼈대를 제작하는데, 저가형은 그냥 플라스틱으로 대충 만듭니다. 그래서 충격에 약하고 또한 방진 방습 기능도 없어서 먼지나 빗방울에 취약합니다.
NTFS나 FAT은 "파일 시스템"의 일종입니다. 운영체제가 디스크에 파일을 저장할 때, 어떤 규칙에 따라서 저장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마구 저장할 수는 없습니다. 그 파일 저장 규칙을 "파일 시스템(File System)"이라고 부릅니다.
NTFS는 윈도우NT의 파일 시스템을 말합니다. 윈도우2000이나 윈도우XP, 윈도우 비스타도 윈도우NT계열의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NTF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TFS 이전에는 FAT 또는 FAT32라는 파일시스템이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윈도우2000이나 윈도우XP에서도 여전히 FAT32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하드 디스크에서 FAT32를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에 하드 디스크를 포맷할 때에는 NTFS 형식으로 포맷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바이트 크기의 파일을 디스크에 저장할 때, 1바이트 공간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1바이트짜리라고 해도 "클러스터"를 최소한 1개 차지합니다. FAT32에서 클러스터 1개의 크기는 4KB~32KB 정도입니다. 따라서 작은 크기의 파일들이 수만개 있을 때에는 공간 낭비가 심해집니다. 1바이트 파일을 저장하는 데에도 최악의 경우 32768바이트(32KB)나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NTFS는 클러스터 사이즈가 512바이트~4KB(4096바이트) 정도로 작습니다. (클러스터 크기가 무조건 작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작으면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NTFS는 FAT32에 비해 더 강력하고 전문적인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파일을 자체 압축하여 보관한다든지, 접근 권한을 통제하는 기능, 에러를 체크하여 파일을 더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능 등입니다.
속도는 NTFS가 빠를 때도 있고, FAT32가 더 빠를 때도 있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파일명을 찾는 속도는 FAT32가 더 빠르고, 파일 자체를 읽는 속도는 NTFS가 더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NTFS, FAT32 어느 것으로 하드를 포맷하는 것이 좋나요?
하드는 모두 NTFS로 포맷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NTFS는 도스(DOS)로 부팅했을 때 접근이 안되고 특수한 유틸리티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하드의 파티션들을 NTFS로 포맷하고, 맨 마지막 파티션 1개만 비상용으로 FAT32로 포맷하는 것이 적당할 것입니다. (FAT32는 원칙적으로 32GB 이하 크기의 파티션 또는 하드에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크기를 가진 파티션이나 하드라면 NTFS가 무난합니다.)
EQF 확장자의 파일은, 무료 MP3플레이어 프로그램인 "윈앰프(Winamp)"의 이퀄라이즈(Equalizer) 세팅 파일입니다. 진짜 오디오에 이퀄라이즈가 있듯이, 윈앰프 프로그램에도 가상 이퀄라이즈가 있습니다. 이퀄라이즈를 사용하면 같은 음악도 전혀 또는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퀄라이즈는 여러 개의 슬라이드로 각 음역의 소리의 크기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윈앰프 프로그램의 경우, 각 슬라이드 볼륨들의 설정을 파일로 만들어서 하드에 저장해 놓으면, 나중에 다시 설정하지 않아도 되기에 편리합니다.
윈앰프 실행 화면
위의 그림에서 가운데 있는 칸이 이퀄라이즈입니다. 고음역을 강조한 상태입니다. 제가 저음역보다는 고음역을 더 좋아하기에... 그래야 음악의 세부를 잘 들을 수 있더군요.
맨 좌측의 ON 버튼이 켜져 있어야 이퀄라이즈가 작동합니다.
맨 우측의 PRESETS 버튼을 클릭한 후,
Load > From EQF
를 선택하면, 하드에 있는 ".eqf" 확장자의 파일을 고를 수 있습니다. eqf파일을 로드하면, 이퀄라이즈 슬라이드들의 위치도 변경되고, 현재 듣고 있는 음악도 다른 느낌으로 들릴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컵라면"은 정말 종이컵에 담긴 작은 인스턴트 라면인데요, 가장 맛있는 컵라면은 "신라면"의 컵라면 버전이었습니다. 길고 가는 빨간색 종이컵에 들어 있는데, 마치 과자를 먹는 것처럼 감칠맛이 있고, 먹어도 계속 먹고 싶더군요. 국물도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양이 너무 적고, 용기가 길쭉하기에 자칫 넘어져서 엎지르기 쉽다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 신라면 컵 사진, 컵라면 고화질 이미지, 푸라면; Shinramyun Cup Ramen Photo
".pod"라는 확장자를 가진 파일들은 상당수가 "펄(Perl) 매뉴얼 문서" 파일입니다. POD 란 "Plain Old Documentation"의 약자입니다. 펄(Perl)을 설치하면 많은 pod 파일들이 같이 깔립니다.
pod는 HTML과 비슷한 형식의 문서이지만, 훨씬 더 간단한 것입니다. pod 파일은 간단한 텍스트 파일이기에, 텍스트 에디터로 보면 됩니다. 그렇지만 Vim 에디터로 보면 문법 강조를 해 주기에 더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POSIX.pod 라는 파일의 내용을 (문법 강조 없는) 에디터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head1 NAME
POSIX - Perl interface to IEEE Std 1003.1
=head1 SYNOPSIS
use POSIX;
use POSIX qw(setsid);
use POSIX qw(:errno_h :fcntl_h);
printf "EINTR is %d\n", EINTR;
$sess_id = POSIX::setsid();
$fd = POSIX::open($path, O_CREAT|O_EXCL|O_WRONLY, 0644);
# note: that's a filedescriptor, *NOT* a filehandle
=head1 DESCRIPTION
The POSIX module permits you to access all (or nearly all) the standard
POSIX 1003.1 identifiers. Many of these identifiers have been given Perl-ish
interfaces.
I<Everything is exported by default> with the exception of any POSIX
functions with the same name as a built-in Perl function, such as
C<abs>, C<alarm>, C<rmdir>, C<write>, etc.., which will be exported
only if you ask for them explicitly. This is an unfortunate backwards
compatibility feature. You can stop the exporting by saying C<use
POSIX ()> and then use the fully qualified names (ie. C<POSIX::SEEK_END>).
...이하 생략...
pod 는 설명서 파일이고, 프로그램 파일은 아닙니다. pod는 구조화된 문서이기에 HTML 등으로 자동으로 변환하기도 쉽습니다.
TMP 또는 TEMP란 "Temporary(일시적인, 임시적인)"의 준말입니다. 컴퓨터에서는 "임시 파일"이나 "임시 디렉토리(폴더)"를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TMP 라는 확장자를 가진 파일은, "임시 파일"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내부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임시로 만들어 놓은 파일입니다. .SWP 또는 $$$ 라는 확장자를 가진 임시 파일도 있습니다. 임시 파일은 지워도 됩니다. 다만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종료한 후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지워지지 않는 경우에는 그냥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파일을 현재 사용중이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윈도우나 도스에 보면 TEMP 또는 TMP 라는 환경변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임시 폴더" 즉 "임시 디렉토리"를 가리키는 환경변수입니다.
많은 프로그램들이 실행 중에 각종 임시파일들을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그 임시파일들이 저마다의 폴더들에 분산되어 있으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특정 폴더에다 모든 임시파일들을 만들면 관리하기 쉽습니다. TEMP 환경 변수가 가리키는 폴더가 바로 임시파일이 저장되는 폴더입니다. 비유가 좀 이상하지만 일종의 공중화장실이라고 보면 됩니다.
JPG 는 가장 대표적인 사진 파일 형식입니다. JPG 파일을 편집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포토샵"입니다. 정식 명칭은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이고, 포토숍, 속칭 "뽀샵", 토토샵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JPG파일을 포토샵으로 편집했을 때 가장 화질 손상이 적고,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2D그래픽계의 표준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샵은 헐리우드에서도 영화 필름을 1장씩 다듬을 때 사용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렇지만 사용법은 쉽습니다. 한글판 포토샵도 있지만 영문판 포토샵이 국내에서 더 많이 사용됩니다.
클릭하면확대 포토샵에서 JPG편집하는 장면
위의 화면은, 디카로 찍어 하드에 저장한 JPG 사진을, 포토샵에서
File > Open
으로 불러온 후,
Filter > Stylize > Find Edges
로 특수효과 필터를 적용시킨 장면입니다. 보통 사진이, 사인펜으로 그린 그림처럼 되는 효과입니다. 이 외에도 아주 많은 필터들이 있고, 필터 외에 무수히 많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포토샵은 무료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료입니다. 만약 포토샵을 구할 수 없다면 윈도우 안에 내장되어 있는 "그림판"으로 JPG 파일을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림판의 성능은 아주 보잘것 없습니다. 포토샵이 "스포츠카"라면 그림판은 스카이콩콩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윈도우XP의 경우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그림판
으로 그림판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림판 상단 메뉴에서
파일 > 열기
로 JPG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그림판으로 JPG파일을 편집하면 화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메라 파는 곳에 보면, 니콘 카메라는 크게 2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니콘 이미징 코리아 정품"이고, 다른 하나는 "내수"라고 된 것입니다.
"내수"라는 말의 의미가 헷갈리기 쉽습니다. 카메라 업계에서 말하는 내수라는 것은 "한국 내수"라는 뜻이 아니고 "일본 국내 내수품"이라는 뜻입니다.
즉 내수 카메라란, 일본 내의 카메라 가게에서 일본인에게 파는 내수품을, 한국인이 일본에 가서 사온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 관광객이 사온 것일 수도 있고 "보따리 장사"가 많이 구입한 것일 수도 있고, 국내 카메라 유통 회사에서 대량으로 구입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내수형은 정품보다 가격이 10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에 인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니콘의 경우, 내수품은 한국에서 AS가 전혀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돈을 주어도 AS를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일본에 직접 가서 AS를 받아야 합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품"만 AS를 해줍니다. (물론 유효 기간 내에서만 무료AS가 됩니다.) 다만, 카메라 바디가 아닌, DSLR의 교환렌즈나 플래시(스트로트) 같은 경우, 또는 오래된 구형 필카의 경우는 AS가 될 수도 있습니다. 플래시 같은 경우에는 정품이든 내수든 "월드 워런티(Worldwide Warranty)"라고 되어 있는데 전세계에서 동일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월드워런티도 내수품이라면 일본 가게에서 도장을 받아와야 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플래시도 정품을 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내수품에는 한글 매뉴얼(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지 않고 일본어 매뉴얼만 들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불법복제된 한글 매뉴얼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니콘 월드와이드 워런티 제품에는 다국어 매뉴얼이 들어 있고, 그 안에 한국어 설명서도 정식으로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초보자가 니콘 카메라를 구입할 때에는 니콘코리아 정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장이 났을 때, 또는 CCD/CMOS먼지 청소 AS를 받으려고 할 때 아주 곤란해집니다. 물론 일본에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내수도 좋습니다.
니콘이 아닌 캐논 등의 다른 카메라는 돈을 주면 내수품도 AS를 해주기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윈도우에 보면 WMA 라는 확장자가 가진 파일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Windows Media Audio" 즉 윈도우 미디어 오디오의 약자입니다. 소리나 음악을 녹음해 놓은 오디오 파일입니다.
MP3와 비슷한 형식과 용도의 파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MP3는 ISO표준 음악 파일이지만, WMA는 마이크로소프트(MS) 자체의 음악 형식입니다. 소리뿐 아니라 비디오까지 포함된 버전은 Windows Media Video(WMV; 윈도우 미디어 비디오)라고 합니다.
WMA 대신에 ASF 라는 확장자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MP3와 같이 WMA도 손실형 압축을 하기에,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압축률 대비 음질은 MP3보다 WMA가 약간 더 좋긴 합니다. 그렇지만 음악CD를 컴퓨터 파일로 만들 때는 대부분 MP3형식으로 변환하지, WMA로는 변환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MP3가 더 호환성이 좋고 인기가 있는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WMA는 음악보다는, 간단한 음향 효과 녹음이나 영어회화 강좌 등에 더 적합합니다.
WMA파일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Windows Media Player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도 들을 수 있지만, 윈앰프(Winamp)로 듣는 것이 더 음질이 좋습니다.
XLS란 확장자를 가진 파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Microsoft Excel)"의 문서 파일입니다. 즉 엑셀 파일입니다. "표"나 각종 데이터가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편번호 목록이라든지, 회원 명부나, 회계 장부 등을 XLS 파일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XLS 파일을 보려면 윈도우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설치해야 합니다. 그 안에 엑셀(Excel)과 워드(Word)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MS오피스 프로그램은 무료가 아니라 유료입니다. 오피스를 설치하고 이제 XLS파일을 클릭하면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엑셀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그 안에 XLS파일의 내용이 나타납니다.
클릭또는옆으로스크롤가능
만약 오피스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엑셀 뷰어"라는 무료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서 설치한 후, 그 엑셀 뷰어에서 XLS파일을 볼 수도 있습니다.
측거점이란, 파인더 속에서, 자동초점을 맞추는 기준점을 말합니다. 파인더를 들여다보며 셔터를 반쯤 눌렀을 때 삑 하는 비프음이 나면서 빨갛게 점등되는 곳입니다. 보통 가장 가운데에 있는 측거점을 사용하는데, 가운데가 아닌 주변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에는 주변부의 측거점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보다 정확하게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그래서 측거점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예전에는 "측거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요즘에는 "포커스 에리어" 등으로 부르더군요.
카메라 바디 뒷면에 붙어 있는 상하좌우 커서 버튼을 누르면 측거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D40의 측거점은 3개뿐이고, D40X도 역시 3개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중앙부 측거점이 아닌 좌우의 측거점으로는 초점이 잘 맞추어지지 않았습니다. 정밀도가 떨어지고 잘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앙부 측거점 1개로만 초점을 맞추어야 했습니다. 저가형 DSLR이라서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편 D80의 측거점은 11개나 됩니다. 망원 렌즈 사용이 많은 분은 아무래도 D80이 좋을 것입니다. 망원 렌즈 사용시 측거점 3개로는 오차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2007-11-17) Nikon 에서 발매하는 저가형 DSLR 은 D40과 D40X 2종류가 있는데
D40 은 610만 화소, D40X는 1020만 화소입니다. 화소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그 외의 차이는 미미합니다.
일반적인 크기로 인화할 때에는 610만 화소나, 1020만 화소나 거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주 대형으로 인화하든지, 또는 포토샵에서 사진 특정 부분만 크롭 작업을 하려면 1020만 화소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DSLR의 610만 화소는, 똑딱이(컴팩트 카메라)의 천만 화소보다 화질이 몇 배나 훨씬 더 좋습니다. DSLR과 똑딱이는 차원이 다른 카메라이기 때문입니다.
D40과 D40X은, 둘 다 바디 속에 자동 초점 모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기에, AF-S 렌즈를 사용해야만 자동 초점이 됩니다. AF-S가 아닌 렌즈를 붙이면 즉 렌즈 안에 모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렌즈를 부착하면 수동 초점만 가능합니다. D40과 D40X 는 파인더도 좁고 해서 수동 초점이 잘 되지 않더군요.
도스 명령어 중에 date 나 time 이라는 명령을 사용하면, 현재 날짜와 시간을 보거나 맞출 수 있습니다. 배치파일 안에서 현재 시각 등을 출력하려면 환경변수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다만, 윈도우2000이나 윈도우XP이상의 도스창(정식명칭은 '명령프롬프트')에서만 되고, 16비트 MS-DOS나 윈도우98의 도스창에서는 안됩니다.
배치파일에서 현재 시간이나 현재 날짜를 화면에 출력하려면 DATE 와 TIME 이라는 기본 환경 변수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 환경변수 속에 현재 날짜와 현재 시각이 실시간으로 항상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echo %date%
이렇게 하면 오늘 날짜가 "금 2007-11-16" 이런 식으로 화면에 출력됩니다.
echo %time%
이렇게 하면 현재 시각이 "14:18:03.95" 이렇게 24시간제로 표시됩니다.
echo %date% %time%
이렇게 하면 "금 2007-11-16 14:18:52.62" 이렇게 날짜와 시간이 합쳐져서 한꺼번에 출력됩니다.
------------------------ 정정: 이 포스트를 작성할 당시, 제 PC의 날짜 로케일이 비표준으로 설정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날짜 앞에 "요일"의 첫 글자가 붙어 나왔는데, 원래는 "요일"이 표시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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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그래픽 프로그램 즉 CG소프트웨어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2D 그래픽과, 3D그래픽입니다.
2D는 2차원 그래픽인데, 이것은 일반적인 그림이나 사진을 그리고 편집하는 것이고, 3D는 3차원 그래픽입니다. 삼차원 메쉬(그물)를 이용하여 실물과 같은 입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 2D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가장 유명하고 널리 사용되는 것은 "포토샵(Adobe Photoshop)"입니다. 흔히 "뽀샵"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사진 편집에 최강의 소프트웨어입니다.
*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라는 2D소프트웨어도 있는데 이것은 사진 편집용이 아니라, 디자이너용입니다. 벡터 그래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상표 로고, 의상 디자인, 건축물의 평면 설계도 등을 그릴 때 사용됩니다.
* 예전에는 "코렐드로우(CorelDRAW)"라는 프로그램이 일러스트레이터 대신에 윈도우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를 대부분 사용하고 코렐은 별로 쓰이지 않습니다.
* 3D 그래픽 소프트웨어는 "3ds Max"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유명합니다. 흔히 "맥스"라고 불립니다. 건축물의 삼차원 조감도를 그릴 때 주로 사용되었는데 지금은 영화 제작이나 CF제작 등에서도 널리 사용됩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차원 그래픽 프로그램입니다.
* 마야(Maya)라는 3차원 그래픽 소프트웨어도 아주 유명합니다. 이것은 주로 영화제작에 사용됩니다. 사용법이 맥스보다 좀 어렵습니다.
* "라이트웨이브(LightWave)"라는 3차원 그래픽 프로그램도 "광파"라는 이름으로 예전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인기가 없어졌습니다. 사양이 낮은 컴퓨터에서도 잘 돌아가고, 렌더링 결과물의 색감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사진 편집이나 평면적인 그림을 그릴 때에는 포토샵이 가장 좋습니다.
디자인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인 삼차원 그래픽에서는 맥스가 가장 좋습니다. 영화 제작에는 마야가 더 우수한 편이지만, 현재는 맥스와의 차이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CD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레코드 가게에서 파는 음악CD는 절대 지울 수 없습니다. 또한 공CD 중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CD-R의 내용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CD-R을 굽다가 실패하면 그 CD-R 미디어 한 장을 그냥 버려야 합니다.
내용을 삭제할 수 있는 공CD는 CD-RW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약1000번 정도 지우고 쓰기가 가능합니다.
멀티세션 CD-RW에서 특정 파일만 지우기
* 지울 파일이 들어 있는 CD-RW 미디어 한 장을 CD드라이브(CD-RW를 구울 수 있는 CD드라이브여야함)에 넣습니다.
* "네로"를 실행시킵니다. 네로 상단 메뉴에서
File (파일) > New (새 작업)
을 선택합니다.
*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은 창이 하나 나오는데 "Multisession (멀티세션)"이라는 탭을 클릭합니다. "Continue Multisession Disc"에 체크하고, 그 아래에 있는 "Options (옵션)" 항목들도 아래 그림처럼 설정해 주고, 아래 그림 맨 우측에 있는 것과 같은 New 버튼을 누릅니다.
컴퓨터 용어인, GUI란 "Graphical User Interface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의 약자입니다. 흔히 "구이"라고 발음합니다.
마우스로 아이콘을 클릭하며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컴퓨팅 환경을 말합니다. 요즘 컴퓨터 환경은 거의 다 GUI입니다. GUI가 아닌 프로그램은 거의 없습니다. 윈도우를 부팅하여 바탕화면이 나오면 그 자체가 전부 다 GUI입니다.
그래서 GUI의 반대되는 개념이 무엇인가가 중요합니다.
구이의 반댓말은 CLI(Command-Line Interface)입니다. 이것은 키보드로 명령어를 일일이 타이핑하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원시적인 방식입니다. GUI와 달리 CLI는 명령어를 모두 외워야 하기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다만 전문가에게는 CLI가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작업을 할 때에는 같은 곳을 마우스로 계속 클릭하는 것이 "노가다"이기에, 명령어들을 배치파일 같은 스크립트로 만들어서 CLI에서 일괄적으로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아래 그림은 윈도우 바탕화면인데 이 자체가 GUI입니다. 그런데 검은 창이 있습니다. CMD 즉 도스창(명령 프롬프트)입니다. 그것이 CLI입니다. 이 검은 창에서 키보드로 도스 명령어들을 타이핑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2000이나 윈도우XP에서는 도스창을 "명령 프롬프트"라고 부르고, "명령 프롬프트"를 만드는 실행파일은 CMD.EXE 라는 것입니다.
아래 캡처 그림에서, 검은색의 창이 바로 CMD 입니다. 즉 도스창입니다. 진짜 16비트 MS-DOS는 아니고, 32비트 도스(?)인데, 도스 명령어와 배치 파일은 잘 실행되지만 도스용 고전게임 같은 것은 실행이 잘 안됩니다. 고전게임은 CMD가 아닌 도스박스(DOSBox)에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릭하면확대 윈도XP의 CMD (명령 프롬프트) 실행 화면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
로 CMD 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CMD.EXE 파일 자체는 XP의 경우,
C:\WINDOWS\system32
라는 폴더에 들어 있습니다.
한편, ".CMD" 라는 확장자를 가진 파일도 있는데 이것은 배치파일인 ".BAT"과 동일한 것입니다. 도스창에서 그 파일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이름을 도스창(윈도우에서의 정식명칭은, 명령 프롬프트)에서 출력하는 방법입니다. "컴퓨터 이름"이란 것은, 네트워크 상에서 식별하기 위해 컴퓨터마다 붙인 고유한 이름인데, 윈도우를 설치할 때 사용자가 지정해 주는 것입니다. 지정하지 않으면 윈도 설치 프로그램이 무작위로 만들어 줍니다.
도스창(명령 프롬프트) 즉 CMD에서, 컴퓨터 이름을 확인하려면
set
명령을 타이핑하고 엔터키를 치면 됩니다. 그러면 현재의 모든 환경 변수들이 한꺼번에 출력되는데, 그 중에서 COMPUTERNAME 이라는 환경변수를 보면 예를 들어
COMPUTERNAME=COOLBOY-BIDD6RA
이런 식으로 출력될 것입니다. 위의 경우는 컴퓨터이름이 COOLBOY-BIDD6RA 인 경우입니다.
배치파일 안에서 쓰기 위해, 컴퓨터 이름만 출력하려면
echo %COMPUTERNAME%
이렇게 하면 컴퓨터 이름만 COOLBOY-BIDD6RA 이렇게 출력됩니다. 환경변수명 앞뒤로 퍼센트 기호를 붙이면, 그 환경변수의 값을 불러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구운 후에 그 내용을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는 공CD는 CD-RW (씨디 알더블유) 입니다. "Compact Disc ReWritable"의 약자입니다. (저도 처음엔 RW가 Read & Write 의 약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반면, 보통 공CD는 CD-R 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번 기록하면 절대 지우고 다시 기록할 수 없습니다. CD-R은 딱 1회만 기록할 수 있습니다. 즉, 한번만 구울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CD-RW 공CD는 약 1000번 정도 지우고 다시 쓸 수 있습니다. 하드처럼 무한정 다시 쓸 수는 없습니다.
컴퓨터 부품 가게에 보면 "CD-RW 미디어"라는 것을 팝니다. 그게 바로 CD-RW 공CD입니다. 보통 공CD인 CD-R에 비해 한장당 가격이 비싸지만, 천번 정도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결과적으로는 가격이 싼 편입니다. 저는 일본의 리코(RICOH)나 소니에서 나온 CD-RW미디어를 쓰고 있습니다.
CD-RW 는 특히 컴퓨터 하드디스크 백업용으로 좋습니다.
처음에 CD-RW 미디어 한 장을 구입하면 그 안에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공CD 상태입니다. "네로" 같은 CD굽기 프로그램으로 그 CD-RW를 구우면 됩니다.
그런 후, 그 CD-RW 내용을 지우고, 다른 파일들을 기록하려면, 우선 그 CD-RW를 지워서 다시 공CD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CD-RW를 지울 때에도 "네로" 같은 CD굽기 프로그램 안에서 지워야 합니다. 참고: ▶▶ CD 파일 지우기 방법은? 씨디롬 삭제 프로그램은? CD-RW
제가 가장 맛있는 라면이라고 여기는 "무파마"의 즉석 버전 라면 사진입니다. 컵라면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고, "무파마 큰사발면"입니다. 무파마는 원래 냄비에 끓여서 먹는 것이 오리지날 버전입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과 같은 즉석 무파마는 별로 맛이 없더군요. 무파마 라면에 대한 기대 수준이 너무 높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냄비에 끓이는 무파마의 맛은 환상적이었지만, 이 인스턴트 버전은 그다지 감동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깊은 맛이 없었습니다. 그냥 보통 라면의 맛이었습니다. 다만 즉석 라면 치고는 맛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즉석 라면에서 깊은 맛을 찾는다는 것은 무리이겠지요.
신라면도 이렇게 큰 통에 들어 있는 즉석 신라면의 맛은 별로였습니다. 다만 컵처럼 작은 용기에 들어 있는 즉석 신라면은 아주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즉석 라면은 용기가 클수록 맛이 없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많은 양의 면을 즉석으로 데우는 기술에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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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파마란 이름의 뜻은?
"무 + 파 + 마늘"의 첫 글자를 모아서 만든 조어라고 하더군요. 다른 라면들에도 무(Radish), 파, 마늘은 들어가 있겠지만 그 맛을 강화한 라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