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쯤에 찍은 바나나 사진입니다. 혹시 바나나 3D 모델링할 때 참고가 될까 해서 사진으로 찍어 두었습니다.

예전에는 바나나가 너무 귀해서 (제주도산 바나나밖에는 없었고 외국산은 수입이 안되던 시절) 환상적인 맛으로 여겨졌는데 요즘에는 흔해서 그런지 별로 맛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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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사진

카메라: 니콘 D40X (DSLR) + 외장 플래시



(2023-11-29 업데이트: 위의 사진은 요즘엔 아무것도 아닌 그저 그런 사진이지만, 2009년에는 보기 힘든 고화질 사진이었습니다. 그때는 디지털 카메라 화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그 시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Casio EW-L3200 은 일본어 강화판 전자사전이지만 중국어사전인 중한사전과 한중사전도 들어 있습니다. 중국어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충분히 실용적인 사전이었습니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만든 사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본토 중국인의 발음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간체자도 지원됩니다. 아래 사진의, 우측 상단 사진에 보면 "산업(産業)" 할 때의 낳을 산(産)자가 중국어 간체자로 선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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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전자사전

위의 사진은 한글 발음으로 중국 한자어를 찾아보는 장면인데, 키보드를 사용하여 중국어 병음으로 즉 로마자로 직접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우측 상단 사진의 한자 고르기 화면은 Zoom키로 확대한 상태입니다.

한중사전도 들어 있지만 위의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한편, 전자사전을 1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건전지를 빼 놓아야 합니다. 전자사전의 전원이 OFF 된 상태에서도 미세한 전력소모가 있어서 전지는 여전히 계속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몇 달 후에 보면 "자연 방전"되어 건전지가 100% 소모 상태가 됩니다. 건전지가 아까운 것도 문제지만, 건전지가 자연 방전되면 건전지에서 "액"이 흘러나와서 전자사전을 못 쓰게 만드는 위험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같이 수록된 다른 사전들 보기: ▶▶ 전자사전 구입기 리뷰; 카시오 EW-L3200, Casio 엑스워드 흑백 액정 Review

MS의 음악/소리 파일 포맷인 WMA 를 MP3로 변환해 주는 변환기를 찾아보니 구글에서 우선 2가지가 보이더군요.

하나는 쉐어웨어인 "4U WMA MP3 Converter" 이것과

프리웨어(무료) 프로그램인 "Free WMA to MP3 Converter"인데, 아래 그림 속에 스크린샷으로 들어 있습니다.

ASF확장자를 가진 음악 파일도 WM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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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A ASF, MP3 변환기 프로그램 2개

쉐어웨어인 "4U WMA MP3 Converter" 이 프로그램의 변환 음질이 더 좋았습니다. 그러나 제약이 있습니다. 각 원본 파일의 60%만 변환되고, 완벽히 변환하려면 유료로 등록을 해야 했습니다.

무료 프로그램인 "Free WMA to MP3 Converter"는 변환 자체는 100% 되는데 잡음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변환 옵션도 빈약했습니다. 음질이 중요하지 않은 경우에만 쓸만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파일을 다른 형식으로 변환 작업을 하면 음질이 아주 약간씩은 저하됩니다.

그리고 WMA를 MP3로 변환하니, 파일 용량이 몇 배나 늘어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음악을 압축하는 알고리즘은 "손실형 압축"이기에, 변환하면 이론적으로 반드시 음질이 나빠집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음악 파일은 다른 형식으로 변환하지 않는 것이 음질상 좋습니다.

http://www.wma-mp3-converter.net/ < 쉐어웨어 WMA MP3변환기 다운로드 받기 주소 > (2023-11-29: 현재 폐쇄)

< 무료 WMA MP3변환기 다운받기 주소 >

대형 프로그램을 설치했을 때는, 파일들이 하드를 얼마나 차지하는지 그래프 형식 등으로 자세히 분석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TreeSize 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파일 용량이 아니라, 파일 개수를 볼 때 이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디렉토리에 너무 많은 (수만개 이상의) 파일들이 있다면 하드에 논리적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여러 개의 하드 디스크 중에서 어떤 디스크의 용량을 볼지 선택해 주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의 경우, 좌측 맨 아래, 하늘색 화살표가 C드라이브 등의 드라이브를 가리키는데, 자신이 원하는 드라이브를 클릭해 주면 그래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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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Size Professional v5.1.1 캡처 화면

위의 그림의 그래프가, 저의 하드의 C드라이브의 모든 폴더들의 용량을 분석한 것입니다. 아주 신기합니다. 옛날 버전의 트리사이즈에는 없던 새로운 그래프입니다.

이 형식의 그래프가 가장 특이하고 재미있지만, 한눈에 알아보기는 좀 힘듭니다. 아이콘들을 눌러보면, 여러 종류의 각종 그래프 형식이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그래프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자잘한 기능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쉽게 익히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트리사이즈 프로라는 프로그램은, 프리웨어(무료)는 아니고 쉐어웨어입니다. JAM Software GmbH 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는데 독일 회사인 듯했습니다.

< TreeSize Professional 평가판 다운로드 주소 >

키움증권 HTS에서는 상단 풀다운 메뉴에서 "보기 > 차트툴바"를 선택하면, 화면 우측에 툴바가 나옵니다. 아래 그림에서는 그 툴바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킨 상태입니다. 그래야 화면을 더 넓게 쓸 수 있습니다. 녹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아이콘을 클릭하여 자신의 취향대로 아이콘들을 설정해야 합니다.

직선 추세선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간라인(Gann Line)"이라는 추세선을 사용하면 가장 편리합니다.

업데이트: "간라인"보다는 직선 추세선이라는 명칭의 추세선을 사용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다만 그 추세선을 더블클릭하여 "좌측으로 확장" "우측으로 확장" 옵션을 체크해 주어야 좌우로 무한히 선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아래 그림에서는 간라인 아이콘을 "직선 추세선"이라고 표시했는데 오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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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프로그램 안에, 자동추세선 긋기 기능도 있긴 하지만, 제대로 긋지를 못해서 실용성이 별로 없었습니다. 추세선은 수동으로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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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일봉 차트: 주가 직선 추세선 긋기

피보나치 어쩌고 하는 나머지 툴들은 추세선이라기보다는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도구이고, 주가 예측에 추세선만큼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맨 우측 하단의 GL 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추세선 그리기 연필이 나옵니다. 연필이 나타나면, 그래프에 대고 선을 긋고, 그런 후,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누르면 "추세선 그리기 모드"가 종료됩니다.

위성사진에 찍힌 콜로세움은 납작한 평면으로 보여서 별로 볼품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고대 로마를 3D로 재현한 모델링에서는 콜로세움이 극히 사실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콜로세움뿐만이 아니라 고대 로마 시내 건축물의 대부분이 3D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어스에서는 기본값으로는 입체 모델을 보여주지 않기에, 입체 모델이 화면에 나오도록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구글어스의 일반 기능과 달리, 시스템 사양이 상당히 좋아야만 합니다. 권장 사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듀얼코어(Dual-Core) 2.0GHz CPU
* 3기가 바이트(GB) RAM
* 비디오 메모리 512MB 이상 달린 고급 GPU

초고속 인터넷으로도 10분쯤 계속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했습니다.

입체 건축물이기 때문에 경기장 바닥까지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지만, 각도 조절이 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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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콜로세움을 구글어스에서 보는 법

* 구글어스를 한글판이 아닌 영문판으로 설정해 줍니다.

* 위의 그림에서,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 즉 Gallery 밑에 있는 "Ancient Rome in 3D (3D 고대 로마)"를 더블클릭하면, 로마로 갑니다.

* 노란 입체 아이콘이 화면에 둥둥 떠 있습니다. 그 노란 아이콘을 클릭하면 창이 나오는데 그 창에서

Ancient Terrain (**Load First)
Ancient Roman Landmarks (250 buildings)
Ancient Roman Buildings (5000+ buildings)

이런 링크들을 차례로 클릭해 주면, 필요한 데이터가 다운이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링크가 잘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더군요.

* 위의 그림에서, 하늘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에 .kmz 파일들이 다운되고 있을 것입니다. 한참 기다리면 로마 시내 바닥에서 작은 입체 건물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더 오래 기다리면 시내 전체가 완성됩니다.

* 노란 아이콘들이 거추장스러우면,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Ancient Rome in 3D" 이 부분을 체크 해제해 주면 아이콘만 없어집니다.